강원 동해안 강풍경보…정전 등 피해 40건 이상 신고

입력 2025.01.28 (16:33) 수정 2025.01.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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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강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11시쯤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에서 강풍에 날아간 지붕 패널이 인근 고압선을 끊어, 주택과 상점 등 마을 일대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정전은 발생 4시간 30여 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동해시 천곡동에서도 강풍으로 개폐기에 문제가 발생해 30여 분 동안 정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앞서 오전 10시쯤에는 강릉시 포남동의 높이 24층 건물 건설 현장에서 공사 시설물 일부가 강풍으로 추락할 우려가 제기되면서, 일대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일시 통제됐습니다.

이밖에 오늘(28일) 하루 강풍과 관련해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낙하물이 떨어지는 등 피해 신고가 40건 이상 강원도소방본부에 접수됐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과 산지는 곳에 따라 최대순간풍속 30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번 강풍이 모레(30일) 오전까지 계속되겠다며 시설물 관리 등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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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동해안 강풍경보…정전 등 피해 40건 이상 신고
    • 입력 2025-01-28 16:33:46
    • 수정2025-01-28 17:28:49
    사회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강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11시쯤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에서 강풍에 날아간 지붕 패널이 인근 고압선을 끊어, 주택과 상점 등 마을 일대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정전은 발생 4시간 30여 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동해시 천곡동에서도 강풍으로 개폐기에 문제가 발생해 30여 분 동안 정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앞서 오전 10시쯤에는 강릉시 포남동의 높이 24층 건물 건설 현장에서 공사 시설물 일부가 강풍으로 추락할 우려가 제기되면서, 일대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일시 통제됐습니다.

이밖에 오늘(28일) 하루 강풍과 관련해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낙하물이 떨어지는 등 피해 신고가 40건 이상 강원도소방본부에 접수됐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과 산지는 곳에 따라 최대순간풍속 30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번 강풍이 모레(30일) 오전까지 계속되겠다며 시설물 관리 등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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