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안재욱 10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사랑의 하츄핑’ 무대로

[앵커]

주간! 대중문화 순섭니다.

배우 안재욱이 10년 만에 KBS 주말드라마로 돌아왔습니다.

배테랑 배우 엄지원과 함께 따뜻한 가족 사랑을 전합니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매료시킨 '사랑의 하츄핑'이 뮤지컬로 태어났습니다.

스타 마술사 이은결은 직접 연출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 주 간의 대중문화 소식, 김상협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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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10년 만에 KBS 주말드라마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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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을 잃고 가장이 된 맏형수가 펼치는 가족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배우 안재욱이 10여 년 만에 주말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돌아왔습니다.

[안재욱/한동석 역 : "흐뭇한 마음으로 편하게 보실 수 있는 어떤 그런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가정에 조금 이렇게 윤활유가 될 수 있는…."]

명랑하고 쾌활한 맏형수 마광숙 역에는 배우 엄지원이 출격합니다.

[엄지원/마광숙 역 : "긍정적인 에너지들을 대본에서 좀 많이 느꼈던 광숙이라는 사람이 기존에 그냥 제가 했던 작품들 중에 가장 실제 제가 가지고 있는 성향과 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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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로 돌아온 '사랑의 하츄핑'…마술사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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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로 12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사랑의 하츄핑'이 뮤지컬로 재탄생했습니다.

대형 무대를 활용한 화려한 무대 장치와 눈 깜짝할 사이 벌어지는 의상 교체, 하늘을 나는 플라잉 보트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 채웠습니다.

마술사 이은결이 연출에 참여해 상상 속 장면들을 생생하게 구현했습니다.

[이은결/마술사 : "보는 어른이든, 아이들 계속해서 뭔가 단순하게 받아들이기보다는 스스로도 상상해서 이 공간을 전체적인 걸 완성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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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콘서트' 영화로…4D 상영관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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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스타 아이유의 콘서트 실황이 영화로 찾아왔습니다.

지난해 9월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100번째 콘서트를 담았습니다.

특히 이번 영화는 좌, 우, 정면, 천장 등 4면 스크린에서도 상영돼 공연장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아이유는 상영관에서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왕인흡 최연송/영상편집:이상미/화면제공:이제이·C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