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희, K리그1 우승팀 울산 떠나 ‘친정’ MLS 시애틀로

입력 2025.01.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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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센터백 김기희가 프로축구 K리그1 우승팀 울산 HD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시애틀 사운더스에 입단한다.

시애틀 구단은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김기희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2년 계약이지만 마지막 1년에는 연장 옵션이 걸린 '1+1년' 계약 형태다.

김기희는 미국에서 활동하기 위한 비자와 국제이적동의서가 발급되는대로 시애틀 선수단에 합류한다.

2020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울산 HD에서 뛴 김기희의 '친정 복귀'다.

김기희는 2018, 2019년 시애틀의 후방을 책임지다가 2020시즌을 맞아 울산 유니폼을 입었다.

울산에서 김기희는 '우승 청부사'로 활약했다. 첫 시즌부터 울산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 트로피를 안긴 김기희는 2022시즌부터는 3시즌 연속 K리그1 우승에 일조했다.

브라이언 슈메처 시애틀 감독은 "김기희가 클럽에 돌아와 기쁘다"며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아는 똑똑하고 차분한 수비수"라고 평가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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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희, K리그1 우승팀 울산 떠나 ‘친정’ MLS 시애틀로
    • 입력 2025-01-29 11:26:48
    연합뉴스
베테랑 센터백 김기희가 프로축구 K리그1 우승팀 울산 HD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시애틀 사운더스에 입단한다.

시애틀 구단은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김기희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2년 계약이지만 마지막 1년에는 연장 옵션이 걸린 '1+1년' 계약 형태다.

김기희는 미국에서 활동하기 위한 비자와 국제이적동의서가 발급되는대로 시애틀 선수단에 합류한다.

2020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울산 HD에서 뛴 김기희의 '친정 복귀'다.

김기희는 2018, 2019년 시애틀의 후방을 책임지다가 2020시즌을 맞아 울산 유니폼을 입었다.

울산에서 김기희는 '우승 청부사'로 활약했다. 첫 시즌부터 울산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 트로피를 안긴 김기희는 2022시즌부터는 3시즌 연속 K리그1 우승에 일조했다.

브라이언 슈메처 시애틀 감독은 "김기희가 클럽에 돌아와 기쁘다"며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아는 똑똑하고 차분한 수비수"라고 평가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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