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내년 북미서 저가 전기차 출시

입력 2025.01.29 (11:39) 수정 2025.01.2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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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업체 혼다가 이르면 2026년 북미에서 3만 달러(약 4,344만 원) 이하 가격대의 전기차(EV)를 출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9일 보도했습니다.

혼다가 '제로(O)'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서 선보일 EV 시리즈 모델 중 하나로, 3만 달러 이하는 일반 휘발유 차량 수준 가격대입니다.

혼다는 2030년까지 제로 시리즈 7개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중 소형 EV의 가격대를 3만 달러 이하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가격대 EV 생산을 위해 현지에서 배터리 생산부터 EV 조립까지 일관 체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제로 시리즈는 미국 오하이오주 공장 등에서 2025년 말쯤 생산을 개시합니다.

현재 미국 내 EV 평균 가격은 5만 5,000달러 수준으로 미국 업체들은 저가격대 EV 개발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너럴모터스(GM)는 3만 달러 이하의 볼트 EV 연내 출시를 추진 중이며 테슬라도 3만 달러 이하의 EV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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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9 11:39:02
    • 수정2025-01-29 11:42:57
    국제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가 이르면 2026년 북미에서 3만 달러(약 4,344만 원) 이하 가격대의 전기차(EV)를 출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9일 보도했습니다.

혼다가 '제로(O)'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서 선보일 EV 시리즈 모델 중 하나로, 3만 달러 이하는 일반 휘발유 차량 수준 가격대입니다.

혼다는 2030년까지 제로 시리즈 7개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중 소형 EV의 가격대를 3만 달러 이하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가격대 EV 생산을 위해 현지에서 배터리 생산부터 EV 조립까지 일관 체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제로 시리즈는 미국 오하이오주 공장 등에서 2025년 말쯤 생산을 개시합니다.

현재 미국 내 EV 평균 가격은 5만 5,000달러 수준으로 미국 업체들은 저가격대 EV 개발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너럴모터스(GM)는 3만 달러 이하의 볼트 EV 연내 출시를 추진 중이며 테슬라도 3만 달러 이하의 EV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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