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39만 대 이동…“오후 정체 절정”

입력 2025.01.29 (12:06) 수정 2025.01.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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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날인 오늘은 전국적으로 6백만 대가 넘는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경·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의 통행 흐름은 점차 더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회부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황현규 기자, 지금 교통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설 당일인 오늘은 교통량이 639만 대로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오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부산까지 7시간 10분, 광주까지 5시간 40분, 대전까지 2시간 40분 강릉까지 4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를 향해 출발할 경우 부산에선 8시간 10분 광주에선 6시간 20분, 대전에선 3시간 20분 강릉에선 4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주요 지점,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현재 교통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 부근입니다.

서울과 부산 양방향 모두, 통행량이 늘어나면서 아침보다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 2시쯤부터는 양방향 모두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동고속도로 이천 부근입니다.

마찬가지로 인천과 강릉 양방향 모두, 오전보다 차량이 늘어난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고향으로 가는 귀성길 정체는 오늘 오후 2~3시쯤 절정에 이르고, 밤 11시 넘어 해소될 전망입니다.

서울로 가는 귀경길 정체는 오후 4~5시쯤 가장 심하고, 내일 새벽 1시가 넘어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에선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11개 항로의 뱃길이 막히면서 여객선 12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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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639만 대 이동…“오후 정체 절정”
    • 입력 2025-01-29 12:06:53
    • 수정2025-01-29 13: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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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날인 오늘은 전국적으로 6백만 대가 넘는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경·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의 통행 흐름은 점차 더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회부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황현규 기자, 지금 교통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설 당일인 오늘은 교통량이 639만 대로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오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부산까지 7시간 10분, 광주까지 5시간 40분, 대전까지 2시간 40분 강릉까지 4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를 향해 출발할 경우 부산에선 8시간 10분 광주에선 6시간 20분, 대전에선 3시간 20분 강릉에선 4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주요 지점,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현재 교통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 부근입니다.

서울과 부산 양방향 모두, 통행량이 늘어나면서 아침보다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 2시쯤부터는 양방향 모두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동고속도로 이천 부근입니다.

마찬가지로 인천과 강릉 양방향 모두, 오전보다 차량이 늘어난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고향으로 가는 귀성길 정체는 오늘 오후 2~3시쯤 절정에 이르고, 밤 11시 넘어 해소될 전망입니다.

서울로 가는 귀경길 정체는 오후 4~5시쯤 가장 심하고, 내일 새벽 1시가 넘어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에선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11개 항로의 뱃길이 막히면서 여객선 12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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