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에어부산 화재 날개·엔진 손상 없어”
입력 2025.01.29 (19:12)
수정 2025.01.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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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김해공항에서 이륙 전 화재가 난 에어부산 여객기의 양 날개와 엔진은 별다른 손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는 기내 선반에 올려져 있던 짐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 등을 놓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어젯밤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와 관련해 양쪽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 파견된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가 반소된 사고기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사조위는 기체 문제 뿐만 아니라 기내 선반에 있던 물건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조위는 화재가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에서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를 회수해 내용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또한 탑승자 증언과 항공기 운항 기록 등을 종합해 비행기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원인도 규명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사고가 난 김해공항의 항공기 주기장 40개 가운데 항공기 주변 주기장 3곳을 폐쇄했습니다.
또, 오늘(29일) 계획된 항공편 279편 가운데 에어부산이 운항하는 8편에 대해 결항 조처했습니다.
국토부는 세종청사에 중앙사고수습본부, 김해공항에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사고 수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승객 보상과 관련해선 에어부산의 기체 및 승객 보험 가입 내역을 확인했고, 승객 상해와 수화물 보상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
어젯밤 김해공항에서 이륙 전 화재가 난 에어부산 여객기의 양 날개와 엔진은 별다른 손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는 기내 선반에 올려져 있던 짐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 등을 놓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어젯밤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와 관련해 양쪽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 파견된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가 반소된 사고기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사조위는 기체 문제 뿐만 아니라 기내 선반에 있던 물건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조위는 화재가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에서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를 회수해 내용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또한 탑승자 증언과 항공기 운항 기록 등을 종합해 비행기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원인도 규명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사고가 난 김해공항의 항공기 주기장 40개 가운데 항공기 주변 주기장 3곳을 폐쇄했습니다.
또, 오늘(29일) 계획된 항공편 279편 가운데 에어부산이 운항하는 8편에 대해 결항 조처했습니다.
국토부는 세종청사에 중앙사고수습본부, 김해공항에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사고 수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승객 보상과 관련해선 에어부산의 기체 및 승객 보험 가입 내역을 확인했고, 승객 상해와 수화물 보상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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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에어부산 화재 날개·엔진 손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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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9 19:12:55
- 수정2025-01-29 21: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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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김해공항에서 이륙 전 화재가 난 에어부산 여객기의 양 날개와 엔진은 별다른 손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는 기내 선반에 올려져 있던 짐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 등을 놓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어젯밤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와 관련해 양쪽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 파견된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가 반소된 사고기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사조위는 기체 문제 뿐만 아니라 기내 선반에 있던 물건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조위는 화재가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에서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를 회수해 내용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또한 탑승자 증언과 항공기 운항 기록 등을 종합해 비행기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원인도 규명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사고가 난 김해공항의 항공기 주기장 40개 가운데 항공기 주변 주기장 3곳을 폐쇄했습니다.
또, 오늘(29일) 계획된 항공편 279편 가운데 에어부산이 운항하는 8편에 대해 결항 조처했습니다.
국토부는 세종청사에 중앙사고수습본부, 김해공항에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사고 수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승객 보상과 관련해선 에어부산의 기체 및 승객 보험 가입 내역을 확인했고, 승객 상해와 수화물 보상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
어젯밤 김해공항에서 이륙 전 화재가 난 에어부산 여객기의 양 날개와 엔진은 별다른 손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는 기내 선반에 올려져 있던 짐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 등을 놓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어젯밤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와 관련해 양쪽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 파견된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가 반소된 사고기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사조위는 기체 문제 뿐만 아니라 기내 선반에 있던 물건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조위는 화재가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에서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를 회수해 내용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또한 탑승자 증언과 항공기 운항 기록 등을 종합해 비행기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원인도 규명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사고가 난 김해공항의 항공기 주기장 40개 가운데 항공기 주변 주기장 3곳을 폐쇄했습니다.
또, 오늘(29일) 계획된 항공편 279편 가운데 에어부산이 운항하는 8편에 대해 결항 조처했습니다.
국토부는 세종청사에 중앙사고수습본부, 김해공항에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사고 수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승객 보상과 관련해선 에어부산의 기체 및 승객 보험 가입 내역을 확인했고, 승객 상해와 수화물 보상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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