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화재 오늘 합동감식…원인은?
입력 2025.01.30 (07:43)
수정 2025.01.30 (08: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와 관련해 관련 기관들은 오늘 합동 감식을 벌이고 원인 조사에 들어갑니다.
기내 선반에 올려져 있던 짐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 등을 놓고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강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와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은 오늘(30일) 오전 합동 감식을 벌이고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와 관련한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들어갑니다.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비행기록장치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 등을 회수해 내용을 분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사고 직후 현장에 파견된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는 화재 항공기의 양쪽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은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 때문에 사고조사위원회는 배터리 등 기내 선반에 있던 물건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탑승객의 증언과도 일치하는 부분입니다.
[탑승객 : "불이 그냥 그 짐칸 문 사이사이로 삐져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끌려고 일어났는데, 열려고 하니까 승무원이 열지 말라 해서 안 열었고 그 상황에서 사람들이 소리 지르면서…."]
아울러 국토부는 민관 합동 점검단을 꾸려 이달 말까지 에어부산 등 저비용항공사를 비롯한 11개 국적 항공사 등을 점검해 오는 4월까지 안전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부산경찰청도 합동 감식 이후 수사본부를 구성해 항공사 등에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가 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와 관련해 관련 기관들은 오늘 합동 감식을 벌이고 원인 조사에 들어갑니다.
기내 선반에 올려져 있던 짐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 등을 놓고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강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와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은 오늘(30일) 오전 합동 감식을 벌이고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와 관련한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들어갑니다.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비행기록장치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 등을 회수해 내용을 분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사고 직후 현장에 파견된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는 화재 항공기의 양쪽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은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 때문에 사고조사위원회는 배터리 등 기내 선반에 있던 물건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탑승객의 증언과도 일치하는 부분입니다.
[탑승객 : "불이 그냥 그 짐칸 문 사이사이로 삐져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끌려고 일어났는데, 열려고 하니까 승무원이 열지 말라 해서 안 열었고 그 상황에서 사람들이 소리 지르면서…."]
아울러 국토부는 민관 합동 점검단을 꾸려 이달 말까지 에어부산 등 저비용항공사를 비롯한 11개 국적 항공사 등을 점검해 오는 4월까지 안전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부산경찰청도 합동 감식 이후 수사본부를 구성해 항공사 등에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가 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에어부산 화재 오늘 합동감식…원인은?
-
- 입력 2025-01-30 07:43:43
- 수정2025-01-30 08:01:09
[앵커]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와 관련해 관련 기관들은 오늘 합동 감식을 벌이고 원인 조사에 들어갑니다.
기내 선반에 올려져 있던 짐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 등을 놓고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강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와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은 오늘(30일) 오전 합동 감식을 벌이고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와 관련한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들어갑니다.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비행기록장치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 등을 회수해 내용을 분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사고 직후 현장에 파견된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는 화재 항공기의 양쪽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은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 때문에 사고조사위원회는 배터리 등 기내 선반에 있던 물건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탑승객의 증언과도 일치하는 부분입니다.
[탑승객 : "불이 그냥 그 짐칸 문 사이사이로 삐져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끌려고 일어났는데, 열려고 하니까 승무원이 열지 말라 해서 안 열었고 그 상황에서 사람들이 소리 지르면서…."]
아울러 국토부는 민관 합동 점검단을 꾸려 이달 말까지 에어부산 등 저비용항공사를 비롯한 11개 국적 항공사 등을 점검해 오는 4월까지 안전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부산경찰청도 합동 감식 이후 수사본부를 구성해 항공사 등에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가 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와 관련해 관련 기관들은 오늘 합동 감식을 벌이고 원인 조사에 들어갑니다.
기내 선반에 올려져 있던 짐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 등을 놓고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강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와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은 오늘(30일) 오전 합동 감식을 벌이고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와 관련한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들어갑니다.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비행기록장치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 등을 회수해 내용을 분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사고 직후 현장에 파견된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는 화재 항공기의 양쪽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은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 때문에 사고조사위원회는 배터리 등 기내 선반에 있던 물건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탑승객의 증언과도 일치하는 부분입니다.
[탑승객 : "불이 그냥 그 짐칸 문 사이사이로 삐져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끌려고 일어났는데, 열려고 하니까 승무원이 열지 말라 해서 안 열었고 그 상황에서 사람들이 소리 지르면서…."]
아울러 국토부는 민관 합동 점검단을 꾸려 이달 말까지 에어부산 등 저비용항공사를 비롯한 11개 국적 항공사 등을 점검해 오는 4월까지 안전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부산경찰청도 합동 감식 이후 수사본부를 구성해 항공사 등에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가 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
-
강지아 기자 jia@kbs.co.kr
강지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