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치·한·약’ 정시 합격자 3천여 명 등록 포기
입력 2025.01.30 (11:33)
수정 2025.01.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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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입 정시전형에서 의대와 약대, 치대, 한의대 등 메디컬 학과에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인원이 3천 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종로학원이 지난해 메디컬 부문 정시 합격자 가운데 등록 포기자를 분석한 결과, 모두 3천367명이 등록하지 않았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는 모집 정원 대비 136.4%에 해당합니다.
종로학원은 “136.4%는 사실상 최초합격자 전원이 다른 대학 중복 합격으로 이탈한 것을 의미한다”며 “추가 합격자 중에서도 중복 합격으로 인한 연쇄적 이탈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9개 의대 합격자 중에서는 1천711명, 37개 약대에선 992명, 12개 한의대에선 435명, 11개 치대에선 229명이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권 23개 대학에서 642명, 경인권 10개 대학에서 436명, 지방권 66개 대학에서 2천289명이 등록을 포기했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는 가장 선호도가 높은 의대 정시 인원이 늘어 중복 합격에 따른 등록 포기율이 메디컬 학과 전 부문에서 더 높게 형성될 것”이라며 “등록 포기로 추가 합격자가 늘면서 합격 점수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종로학원이 지난해 메디컬 부문 정시 합격자 가운데 등록 포기자를 분석한 결과, 모두 3천367명이 등록하지 않았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는 모집 정원 대비 136.4%에 해당합니다.
종로학원은 “136.4%는 사실상 최초합격자 전원이 다른 대학 중복 합격으로 이탈한 것을 의미한다”며 “추가 합격자 중에서도 중복 합격으로 인한 연쇄적 이탈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9개 의대 합격자 중에서는 1천711명, 37개 약대에선 992명, 12개 한의대에선 435명, 11개 치대에선 229명이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권 23개 대학에서 642명, 경인권 10개 대학에서 436명, 지방권 66개 대학에서 2천289명이 등록을 포기했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는 가장 선호도가 높은 의대 정시 인원이 늘어 중복 합격에 따른 등록 포기율이 메디컬 학과 전 부문에서 더 높게 형성될 것”이라며 “등록 포기로 추가 합격자가 늘면서 합격 점수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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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의·치·한·약’ 정시 합격자 3천여 명 등록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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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30 11:33:31
- 수정2025-01-30 11:35:00

지난해 대입 정시전형에서 의대와 약대, 치대, 한의대 등 메디컬 학과에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인원이 3천 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종로학원이 지난해 메디컬 부문 정시 합격자 가운데 등록 포기자를 분석한 결과, 모두 3천367명이 등록하지 않았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는 모집 정원 대비 136.4%에 해당합니다.
종로학원은 “136.4%는 사실상 최초합격자 전원이 다른 대학 중복 합격으로 이탈한 것을 의미한다”며 “추가 합격자 중에서도 중복 합격으로 인한 연쇄적 이탈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9개 의대 합격자 중에서는 1천711명, 37개 약대에선 992명, 12개 한의대에선 435명, 11개 치대에선 229명이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권 23개 대학에서 642명, 경인권 10개 대학에서 436명, 지방권 66개 대학에서 2천289명이 등록을 포기했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는 가장 선호도가 높은 의대 정시 인원이 늘어 중복 합격에 따른 등록 포기율이 메디컬 학과 전 부문에서 더 높게 형성될 것”이라며 “등록 포기로 추가 합격자가 늘면서 합격 점수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종로학원이 지난해 메디컬 부문 정시 합격자 가운데 등록 포기자를 분석한 결과, 모두 3천367명이 등록하지 않았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는 모집 정원 대비 136.4%에 해당합니다.
종로학원은 “136.4%는 사실상 최초합격자 전원이 다른 대학 중복 합격으로 이탈한 것을 의미한다”며 “추가 합격자 중에서도 중복 합격으로 인한 연쇄적 이탈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9개 의대 합격자 중에서는 1천711명, 37개 약대에선 992명, 12개 한의대에선 435명, 11개 치대에선 229명이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권 23개 대학에서 642명, 경인권 10개 대학에서 436명, 지방권 66개 대학에서 2천289명이 등록을 포기했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는 가장 선호도가 높은 의대 정시 인원이 늘어 중복 합격에 따른 등록 포기율이 메디컬 학과 전 부문에서 더 높게 형성될 것”이라며 “등록 포기로 추가 합격자가 늘면서 합격 점수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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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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