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1인당 노인복지 부담 2.5배↑…대책 필요”

입력 2025.01.31 (21:55) 수정 2025.01.3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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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제주지역 인구 절반이 복지 피부양자가 돼 생산연령인구층의 부담이 지나치게 가중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발표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노인복지예산 변화를 보면, 지난해 노인 부양비는 26% 수준이었지만 2050년에는 78.3%로 상승하면서, 생산연령인구 1인당 현재 부담액의 2.5배를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에 연구원은 핵심 생산연령인구의 질적 성장과 정년 연장을 통한 노인 노동력 활용 등을 대책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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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50년 1인당 노인복지 부담 2.5배↑…대책 필요”
    • 입력 2025-01-31 21:55:47
    • 수정2025-01-31 22:03:34
    뉴스9(제주)
급격한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제주지역 인구 절반이 복지 피부양자가 돼 생산연령인구층의 부담이 지나치게 가중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발표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노인복지예산 변화를 보면, 지난해 노인 부양비는 26% 수준이었지만 2050년에는 78.3%로 상승하면서, 생산연령인구 1인당 현재 부담액의 2.5배를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에 연구원은 핵심 생산연령인구의 질적 성장과 정년 연장을 통한 노인 노동력 활용 등을 대책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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