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트럼프 휴전 압박 속 우크라 맹공격…동부 요충지 포위
입력 2025.02.01 (15:56)
수정 2025.02.01 (16: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종전 압박을 받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곳곳을 맹공격하고 있습니다.
종전 협상에서 유리한 조건을 관철하기 위해 더욱 거세게 전선을 밀고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31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요충지인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를 포위하고 도시 중심부 쪽으로 진격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59여단의 한 부사령관은 "적이 계속해서 보병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며 "상황이 전반적으로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러시아군은 포크로우스크 주요 도로를 폭격하거나 드론으로 공격할 수 있는 위치까지 진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며칠간 포크로우스크의 주요 철도에도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포크로우스크에 대한 공격을 71번을 막아냈다고 밝혔습니다.
포크로우스크는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잇는 교통망의 중심지로, 우크라이나군의 병참기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 노보바실리우카 마을을 점령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노보바실리우카 마을은 포크로우스크에서 남서쪽으로 약 11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도 이날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습을 받았습니다.
이 공격으로 7명이 다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 역사 지구의 건물들이 심각하게 파손됐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이 같은 러시아의 거센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조속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촉구하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AP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며 전쟁을 곧 끝내겠다는 약속을 반복했고, 이는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영토 장악 경쟁을 촉발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종전 협상에서 유리한 조건을 관철하기 위해 더욱 거세게 전선을 밀고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31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요충지인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를 포위하고 도시 중심부 쪽으로 진격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59여단의 한 부사령관은 "적이 계속해서 보병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며 "상황이 전반적으로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러시아군은 포크로우스크 주요 도로를 폭격하거나 드론으로 공격할 수 있는 위치까지 진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며칠간 포크로우스크의 주요 철도에도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포크로우스크에 대한 공격을 71번을 막아냈다고 밝혔습니다.
포크로우스크는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잇는 교통망의 중심지로, 우크라이나군의 병참기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 노보바실리우카 마을을 점령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노보바실리우카 마을은 포크로우스크에서 남서쪽으로 약 11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도 이날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습을 받았습니다.
이 공격으로 7명이 다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 역사 지구의 건물들이 심각하게 파손됐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이 같은 러시아의 거센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조속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촉구하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AP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며 전쟁을 곧 끝내겠다는 약속을 반복했고, 이는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영토 장악 경쟁을 촉발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 트럼프 휴전 압박 속 우크라 맹공격…동부 요충지 포위
-
- 입력 2025-02-01 15:56:14
- 수정2025-02-01 16:04: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종전 압박을 받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곳곳을 맹공격하고 있습니다.
종전 협상에서 유리한 조건을 관철하기 위해 더욱 거세게 전선을 밀고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31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요충지인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를 포위하고 도시 중심부 쪽으로 진격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59여단의 한 부사령관은 "적이 계속해서 보병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며 "상황이 전반적으로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러시아군은 포크로우스크 주요 도로를 폭격하거나 드론으로 공격할 수 있는 위치까지 진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며칠간 포크로우스크의 주요 철도에도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포크로우스크에 대한 공격을 71번을 막아냈다고 밝혔습니다.
포크로우스크는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잇는 교통망의 중심지로, 우크라이나군의 병참기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 노보바실리우카 마을을 점령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노보바실리우카 마을은 포크로우스크에서 남서쪽으로 약 11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도 이날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습을 받았습니다.
이 공격으로 7명이 다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 역사 지구의 건물들이 심각하게 파손됐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이 같은 러시아의 거센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조속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촉구하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AP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며 전쟁을 곧 끝내겠다는 약속을 반복했고, 이는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영토 장악 경쟁을 촉발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종전 협상에서 유리한 조건을 관철하기 위해 더욱 거세게 전선을 밀고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31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요충지인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를 포위하고 도시 중심부 쪽으로 진격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59여단의 한 부사령관은 "적이 계속해서 보병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며 "상황이 전반적으로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러시아군은 포크로우스크 주요 도로를 폭격하거나 드론으로 공격할 수 있는 위치까지 진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며칠간 포크로우스크의 주요 철도에도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포크로우스크에 대한 공격을 71번을 막아냈다고 밝혔습니다.
포크로우스크는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잇는 교통망의 중심지로, 우크라이나군의 병참기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 노보바실리우카 마을을 점령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노보바실리우카 마을은 포크로우스크에서 남서쪽으로 약 11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도 이날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습을 받았습니다.
이 공격으로 7명이 다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 역사 지구의 건물들이 심각하게 파손됐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이 같은 러시아의 거센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조속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촉구하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AP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며 전쟁을 곧 끝내겠다는 약속을 반복했고, 이는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영토 장악 경쟁을 촉발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
이랑 기자 herb@kbs.co.kr
이랑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