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마레이, 팬들 눈 즐겁게 하며 7연승 지휘

입력 2025.02.01 (21:36) 수정 2025.02.0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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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에서 LG가 DB를 물리치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외국인 선수 마레이가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며 연승행진을 지휘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직전까지 자유튜 성공률이 57% 밖에 되지않았던 LG 마레이.

1쿼터 자유투 기회를 잡았습니다.

초구는 짧아 아예 림도 맞지 않았습니다.

["자유투가 지금 에어볼이 됐어요 흔치 않은 경우인데요."]

두 번째는 앞쪽 림에 맞아 이번에도 들어가지 않았지만, 재빨리 리바운드를 잡아 득점했습니다.

["기어코 두 점을 만들어내네요."]

4쿼터 중반 속공 기회, 타마요가 득점에 실패했지만 마레이가 마무리했습니다.

분명 슛이었지만, 패스처럼 보였던 상황. 끝까지 같이 달려갔던 마레이의 투지가 빛났습니다.

그리고 4쿼터 막판, 마레이가 이번에는 양준석의 패스를 공중에서 받아 슛으로 연결했습니다.

DB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은 귀중한 득점이었습니다.

마레이가 15득점, 13리바운드로 활약한 LG는 7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한국가스공사 은도예의 덩크슛.

김선형의 환상적인 패스와 안영준의 마무리가 돋보인 SK의 속공.

팽팽한 접전에서 결국 선두 SK가 5점 차 승리를 거두며 다시 연승행진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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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마레이, 팬들 눈 즐겁게 하며 7연승 지휘
    • 입력 2025-02-01 21:36:23
    • 수정2025-02-01 21:41:55
    뉴스 9
[앵커]

프로농구에서 LG가 DB를 물리치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외국인 선수 마레이가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며 연승행진을 지휘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직전까지 자유튜 성공률이 57% 밖에 되지않았던 LG 마레이.

1쿼터 자유투 기회를 잡았습니다.

초구는 짧아 아예 림도 맞지 않았습니다.

["자유투가 지금 에어볼이 됐어요 흔치 않은 경우인데요."]

두 번째는 앞쪽 림에 맞아 이번에도 들어가지 않았지만, 재빨리 리바운드를 잡아 득점했습니다.

["기어코 두 점을 만들어내네요."]

4쿼터 중반 속공 기회, 타마요가 득점에 실패했지만 마레이가 마무리했습니다.

분명 슛이었지만, 패스처럼 보였던 상황. 끝까지 같이 달려갔던 마레이의 투지가 빛났습니다.

그리고 4쿼터 막판, 마레이가 이번에는 양준석의 패스를 공중에서 받아 슛으로 연결했습니다.

DB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은 귀중한 득점이었습니다.

마레이가 15득점, 13리바운드로 활약한 LG는 7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한국가스공사 은도예의 덩크슛.

김선형의 환상적인 패스와 안영준의 마무리가 돋보인 SK의 속공.

팽팽한 접전에서 결국 선두 SK가 5점 차 승리를 거두며 다시 연승행진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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