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지난해 경남 생산 4.2% 증가…소비·투자 ↓ 외
입력 2025.02.03 (19:53)
수정 2025.02.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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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남은 생산이 늘고, 소비와 투자가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지난해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경남의 광공업 생산은 기타 운송장비와 금속 가공, 자동차 분야 등의 실적 개선으로 전년보다 4.2% 늘어,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경남의 대형 소매점 판매 등 소비와 건설 수주 등 투자는 각각 4.9%와 12% 감소했습니다.
종합건설 폐업 역대 최대…지역 업체 부도 잇따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난해 종합건설업체의 폐업 신고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해 종합건설업체의 폐업 신고가 모두 641건으로, 전년보다 10.3% 증가해 200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에서는 경남 2위 대저건설과 부산 7위 신태양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전북 4위 제일건설은 최종 부도 처리됐습니다.
‘경남형 라이즈’ 국비 인센티브 135억 원 확보
경상남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 평가에서 국비 135억 원을 추가 확보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경남의 '라이즈' 사업 국비 예산은 895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라이즈' 사업은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게 하는 사업으로, 경상남도는 올해부터 5년 동안 4천억 원 이상 들여 인재 2만여 명을 키울 계획입니다.
교통문화지수 경남 전국 1위…‘의령군 대폭 개선’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24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경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운전 행태와 보행 행태, 교통안전 항목 등을 점검한 이번 조사에서 경남은 84.81점으로 전년보다 1.72점 올랐습니다.
의령군은 30만 명 미만 시군구 13위로, 교통문화지수 개선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여성 농업인 건강검진’ 경남 시군 15곳으로 확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부터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특수건강검진 사업 규모를 전국 시군구 50곳으로 확대합니다.
경남은 거창과 고성, 김해와 창원 등 15곳이 포함됐습니다.
올해 검진 대상은 51~70살 여성 농업인으로, 자부담 10%를 부담하면 근골격계 건강검진 등 예산이 지원됩니다.
경남 ‘사랑의 온도탑’ 100도…6년 연속 목표 달성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웃돕기 성금을 모으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모금액이 107억 4천만 원으로 집계돼, 6년 연속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나눔 온도는 100.6도로 목표치인 106억 7천만 원보다 7천만 원이 더 모였고, 규모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0번째입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지난해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경남의 광공업 생산은 기타 운송장비와 금속 가공, 자동차 분야 등의 실적 개선으로 전년보다 4.2% 늘어,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경남의 대형 소매점 판매 등 소비와 건설 수주 등 투자는 각각 4.9%와 12% 감소했습니다.
종합건설 폐업 역대 최대…지역 업체 부도 잇따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난해 종합건설업체의 폐업 신고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해 종합건설업체의 폐업 신고가 모두 641건으로, 전년보다 10.3% 증가해 200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에서는 경남 2위 대저건설과 부산 7위 신태양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전북 4위 제일건설은 최종 부도 처리됐습니다.
‘경남형 라이즈’ 국비 인센티브 135억 원 확보
경상남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 평가에서 국비 135억 원을 추가 확보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경남의 '라이즈' 사업 국비 예산은 895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라이즈' 사업은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게 하는 사업으로, 경상남도는 올해부터 5년 동안 4천억 원 이상 들여 인재 2만여 명을 키울 계획입니다.
교통문화지수 경남 전국 1위…‘의령군 대폭 개선’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24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경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운전 행태와 보행 행태, 교통안전 항목 등을 점검한 이번 조사에서 경남은 84.81점으로 전년보다 1.72점 올랐습니다.
의령군은 30만 명 미만 시군구 13위로, 교통문화지수 개선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여성 농업인 건강검진’ 경남 시군 15곳으로 확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부터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특수건강검진 사업 규모를 전국 시군구 50곳으로 확대합니다.
경남은 거창과 고성, 김해와 창원 등 15곳이 포함됐습니다.
올해 검진 대상은 51~70살 여성 농업인으로, 자부담 10%를 부담하면 근골격계 건강검진 등 예산이 지원됩니다.
경남 ‘사랑의 온도탑’ 100도…6년 연속 목표 달성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웃돕기 성금을 모으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모금액이 107억 4천만 원으로 집계돼, 6년 연속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나눔 온도는 100.6도로 목표치인 106억 7천만 원보다 7천만 원이 더 모였고, 규모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0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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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남은 생산이 늘고, 소비와 투자가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지난해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경남의 광공업 생산은 기타 운송장비와 금속 가공, 자동차 분야 등의 실적 개선으로 전년보다 4.2% 늘어,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경남의 대형 소매점 판매 등 소비와 건설 수주 등 투자는 각각 4.9%와 12% 감소했습니다.
종합건설 폐업 역대 최대…지역 업체 부도 잇따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난해 종합건설업체의 폐업 신고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해 종합건설업체의 폐업 신고가 모두 641건으로, 전년보다 10.3% 증가해 200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에서는 경남 2위 대저건설과 부산 7위 신태양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전북 4위 제일건설은 최종 부도 처리됐습니다.
‘경남형 라이즈’ 국비 인센티브 135억 원 확보
경상남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 평가에서 국비 135억 원을 추가 확보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경남의 '라이즈' 사업 국비 예산은 895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라이즈' 사업은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게 하는 사업으로, 경상남도는 올해부터 5년 동안 4천억 원 이상 들여 인재 2만여 명을 키울 계획입니다.
교통문화지수 경남 전국 1위…‘의령군 대폭 개선’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24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경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운전 행태와 보행 행태, 교통안전 항목 등을 점검한 이번 조사에서 경남은 84.81점으로 전년보다 1.72점 올랐습니다.
의령군은 30만 명 미만 시군구 13위로, 교통문화지수 개선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여성 농업인 건강검진’ 경남 시군 15곳으로 확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부터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특수건강검진 사업 규모를 전국 시군구 50곳으로 확대합니다.
경남은 거창과 고성, 김해와 창원 등 15곳이 포함됐습니다.
올해 검진 대상은 51~70살 여성 농업인으로, 자부담 10%를 부담하면 근골격계 건강검진 등 예산이 지원됩니다.
경남 ‘사랑의 온도탑’ 100도…6년 연속 목표 달성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웃돕기 성금을 모으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모금액이 107억 4천만 원으로 집계돼, 6년 연속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나눔 온도는 100.6도로 목표치인 106억 7천만 원보다 7천만 원이 더 모였고, 규모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0번째입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지난해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경남의 광공업 생산은 기타 운송장비와 금속 가공, 자동차 분야 등의 실적 개선으로 전년보다 4.2% 늘어,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경남의 대형 소매점 판매 등 소비와 건설 수주 등 투자는 각각 4.9%와 12% 감소했습니다.
종합건설 폐업 역대 최대…지역 업체 부도 잇따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난해 종합건설업체의 폐업 신고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해 종합건설업체의 폐업 신고가 모두 641건으로, 전년보다 10.3% 증가해 200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에서는 경남 2위 대저건설과 부산 7위 신태양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전북 4위 제일건설은 최종 부도 처리됐습니다.
‘경남형 라이즈’ 국비 인센티브 135억 원 확보
경상남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 평가에서 국비 135억 원을 추가 확보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경남의 '라이즈' 사업 국비 예산은 895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라이즈' 사업은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게 하는 사업으로, 경상남도는 올해부터 5년 동안 4천억 원 이상 들여 인재 2만여 명을 키울 계획입니다.
교통문화지수 경남 전국 1위…‘의령군 대폭 개선’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24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경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운전 행태와 보행 행태, 교통안전 항목 등을 점검한 이번 조사에서 경남은 84.81점으로 전년보다 1.72점 올랐습니다.
의령군은 30만 명 미만 시군구 13위로, 교통문화지수 개선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여성 농업인 건강검진’ 경남 시군 15곳으로 확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부터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특수건강검진 사업 규모를 전국 시군구 50곳으로 확대합니다.
경남은 거창과 고성, 김해와 창원 등 15곳이 포함됐습니다.
올해 검진 대상은 51~70살 여성 농업인으로, 자부담 10%를 부담하면 근골격계 건강검진 등 예산이 지원됩니다.
경남 ‘사랑의 온도탑’ 100도…6년 연속 목표 달성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웃돕기 성금을 모으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모금액이 107억 4천만 원으로 집계돼, 6년 연속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나눔 온도는 100.6도로 목표치인 106억 7천만 원보다 7천만 원이 더 모였고, 규모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0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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