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요가·카페투어” 익산·경주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선정
입력 2025.02.04 (08:02)
수정 2025.02.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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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와 경북 경주시가 올해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모 결과 '2025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전북 익산시와 경북 경주시 등 2곳이 선정됐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2023년에 첫 선정된 울산광역시와 충남 태안군, 지난해 선정된 경기 포천시와 전남 순천시를 포함해 모두 6곳의 도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도시에는 4년 동안 해마다 국비 2억 5천만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받아 숙박·식음시설·교통 등을 개선하고, 특화된 여행콘텐츠도 개발합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누릴수록 더 행복한 반려동물 치유관광 도시'를 주제로 왕궁보석테마관광지를 주요 거점으로 한 반려동물 공원을 조성합니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도가(Dog+Yoga) 캠핑 체험'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멍룡 한옥살이 체험'과 반려동물 종합 의료서비스를 체험하는 '동물 헬스케어 프로그램'·'메디컬 펫스타' 등을 운영합니다.
경주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천년 역사도시 경주'를 주제로 보문관광단지를 거점으로 대규모 테마파크인 '펫피아'를 조성합니다.
이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친화관광지 10선을 선정해 각 관광지에 반려동물 동반에 필수적인 시설을 마련하고, 보문호 순환 탐방로를 활용한 '보문호 도그런', '댕리단길 카페투어' 등을 운영합니다.
경주시는 또, 반려동물 문화 증진 산업 촉진을 위해 '경주 국제 펫스타'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특히, 두 도시의 자연 관광지를 활용한 익산시의 '애니 트래킹로 조성'과 경주시의 겹벚꽃 군락지에서 진행하는 '댕냥이 겹벚꽃 포토순례' 등의 축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관광공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현황 및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을 경험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74.1%로 2022년 69%보다 5% 넘게 늘었습니다.
여행 형태별로 보면, 당일 여행 경험은 70.1%, 숙박 여행 경험은 60.4%로, 2022년에 비해 각각 4.4%P, 7.4%P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익산시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모 결과 '2025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전북 익산시와 경북 경주시 등 2곳이 선정됐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2023년에 첫 선정된 울산광역시와 충남 태안군, 지난해 선정된 경기 포천시와 전남 순천시를 포함해 모두 6곳의 도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도시에는 4년 동안 해마다 국비 2억 5천만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받아 숙박·식음시설·교통 등을 개선하고, 특화된 여행콘텐츠도 개발합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누릴수록 더 행복한 반려동물 치유관광 도시'를 주제로 왕궁보석테마관광지를 주요 거점으로 한 반려동물 공원을 조성합니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도가(Dog+Yoga) 캠핑 체험'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멍룡 한옥살이 체험'과 반려동물 종합 의료서비스를 체험하는 '동물 헬스케어 프로그램'·'메디컬 펫스타' 등을 운영합니다.
경주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천년 역사도시 경주'를 주제로 보문관광단지를 거점으로 대규모 테마파크인 '펫피아'를 조성합니다.
이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친화관광지 10선을 선정해 각 관광지에 반려동물 동반에 필수적인 시설을 마련하고, 보문호 순환 탐방로를 활용한 '보문호 도그런', '댕리단길 카페투어' 등을 운영합니다.
경주시는 또, 반려동물 문화 증진 산업 촉진을 위해 '경주 국제 펫스타'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특히, 두 도시의 자연 관광지를 활용한 익산시의 '애니 트래킹로 조성'과 경주시의 겹벚꽃 군락지에서 진행하는 '댕냥이 겹벚꽃 포토순례' 등의 축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관광공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현황 및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을 경험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74.1%로 2022년 69%보다 5% 넘게 늘었습니다.
여행 형태별로 보면, 당일 여행 경험은 70.1%, 숙박 여행 경험은 60.4%로, 2022년에 비해 각각 4.4%P, 7.4%P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익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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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과 요가·카페투어” 익산·경주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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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4 08:02:07
- 수정2025-02-04 08:13:52

전북 익산시와 경북 경주시가 올해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모 결과 '2025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전북 익산시와 경북 경주시 등 2곳이 선정됐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2023년에 첫 선정된 울산광역시와 충남 태안군, 지난해 선정된 경기 포천시와 전남 순천시를 포함해 모두 6곳의 도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도시에는 4년 동안 해마다 국비 2억 5천만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받아 숙박·식음시설·교통 등을 개선하고, 특화된 여행콘텐츠도 개발합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누릴수록 더 행복한 반려동물 치유관광 도시'를 주제로 왕궁보석테마관광지를 주요 거점으로 한 반려동물 공원을 조성합니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도가(Dog+Yoga) 캠핑 체험'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멍룡 한옥살이 체험'과 반려동물 종합 의료서비스를 체험하는 '동물 헬스케어 프로그램'·'메디컬 펫스타' 등을 운영합니다.
경주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천년 역사도시 경주'를 주제로 보문관광단지를 거점으로 대규모 테마파크인 '펫피아'를 조성합니다.
이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친화관광지 10선을 선정해 각 관광지에 반려동물 동반에 필수적인 시설을 마련하고, 보문호 순환 탐방로를 활용한 '보문호 도그런', '댕리단길 카페투어' 등을 운영합니다.
경주시는 또, 반려동물 문화 증진 산업 촉진을 위해 '경주 국제 펫스타'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특히, 두 도시의 자연 관광지를 활용한 익산시의 '애니 트래킹로 조성'과 경주시의 겹벚꽃 군락지에서 진행하는 '댕냥이 겹벚꽃 포토순례' 등의 축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관광공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현황 및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을 경험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74.1%로 2022년 69%보다 5% 넘게 늘었습니다.
여행 형태별로 보면, 당일 여행 경험은 70.1%, 숙박 여행 경험은 60.4%로, 2022년에 비해 각각 4.4%P, 7.4%P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익산시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모 결과 '2025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전북 익산시와 경북 경주시 등 2곳이 선정됐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2023년에 첫 선정된 울산광역시와 충남 태안군, 지난해 선정된 경기 포천시와 전남 순천시를 포함해 모두 6곳의 도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도시에는 4년 동안 해마다 국비 2억 5천만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받아 숙박·식음시설·교통 등을 개선하고, 특화된 여행콘텐츠도 개발합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누릴수록 더 행복한 반려동물 치유관광 도시'를 주제로 왕궁보석테마관광지를 주요 거점으로 한 반려동물 공원을 조성합니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도가(Dog+Yoga) 캠핑 체험'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멍룡 한옥살이 체험'과 반려동물 종합 의료서비스를 체험하는 '동물 헬스케어 프로그램'·'메디컬 펫스타' 등을 운영합니다.
경주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천년 역사도시 경주'를 주제로 보문관광단지를 거점으로 대규모 테마파크인 '펫피아'를 조성합니다.
이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친화관광지 10선을 선정해 각 관광지에 반려동물 동반에 필수적인 시설을 마련하고, 보문호 순환 탐방로를 활용한 '보문호 도그런', '댕리단길 카페투어' 등을 운영합니다.
경주시는 또, 반려동물 문화 증진 산업 촉진을 위해 '경주 국제 펫스타'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특히, 두 도시의 자연 관광지를 활용한 익산시의 '애니 트래킹로 조성'과 경주시의 겹벚꽃 군락지에서 진행하는 '댕냥이 겹벚꽃 포토순례' 등의 축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관광공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현황 및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을 경험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74.1%로 2022년 69%보다 5% 넘게 늘었습니다.
여행 형태별로 보면, 당일 여행 경험은 70.1%, 숙박 여행 경험은 60.4%로, 2022년에 비해 각각 4.4%P, 7.4%P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익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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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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