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샘 올트먼 만나 AI 협력 논의…올트먼 “원더풀”
입력 2025.02.04 (10:48)
수정 2025.02.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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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챗GPT 개발사인 오픈AI 창업자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최 회장은 오늘(4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오픈AI가 개최한 비공개 워크숍 '빌더 랩' 행사에 앞서 올트먼 CEO와 회동했습니다.
올트먼 CEO는 최 회장과 40분 가량 면담한 뒤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원더풀(굉장했다)"고 답했습니다.
최 회장과 올트먼 CEO의 면담에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프라 사장 등도 동석했습니다.
SK측은 최 회장과 올트먼 CEO가 AI 반도체와 AI 생태계 확대를 위한 SK와 오픈AI 간의 전방위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포함한 반도체 분야와 AI비서 서비스 협력 등이 주로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올트먼은 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인터뷰에서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AI 전용 단말기와 독자 반도체 개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해 1월 방한했던 올트먼과 만난 데 이어 지난해 6월 미국 출장 당시에도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또다시 올트먼을 만나 AI 기술과 AI 산업의 미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올트먼은 오늘 오후에는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경영진과의 회동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엔 이재용 회장도 함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트먼은 지난해 1월 방한 당시에는 삼성전자 평택 공장을 찾아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본 뒤 경계현 당시 DS 부문장(사장)을 비롯한 사업부장들과 만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 회장은 오늘(4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오픈AI가 개최한 비공개 워크숍 '빌더 랩' 행사에 앞서 올트먼 CEO와 회동했습니다.
올트먼 CEO는 최 회장과 40분 가량 면담한 뒤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원더풀(굉장했다)"고 답했습니다.
최 회장과 올트먼 CEO의 면담에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프라 사장 등도 동석했습니다.
SK측은 최 회장과 올트먼 CEO가 AI 반도체와 AI 생태계 확대를 위한 SK와 오픈AI 간의 전방위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포함한 반도체 분야와 AI비서 서비스 협력 등이 주로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올트먼은 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인터뷰에서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AI 전용 단말기와 독자 반도체 개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해 1월 방한했던 올트먼과 만난 데 이어 지난해 6월 미국 출장 당시에도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또다시 올트먼을 만나 AI 기술과 AI 산업의 미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올트먼은 오늘 오후에는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경영진과의 회동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엔 이재용 회장도 함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트먼은 지난해 1월 방한 당시에는 삼성전자 평택 공장을 찾아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본 뒤 경계현 당시 DS 부문장(사장)을 비롯한 사업부장들과 만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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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샘 올트먼 만나 AI 협력 논의…올트먼 “원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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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4 10:48:26
- 수정2025-02-04 11:17:42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챗GPT 개발사인 오픈AI 창업자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최 회장은 오늘(4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오픈AI가 개최한 비공개 워크숍 '빌더 랩' 행사에 앞서 올트먼 CEO와 회동했습니다.
올트먼 CEO는 최 회장과 40분 가량 면담한 뒤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원더풀(굉장했다)"고 답했습니다.
최 회장과 올트먼 CEO의 면담에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프라 사장 등도 동석했습니다.
SK측은 최 회장과 올트먼 CEO가 AI 반도체와 AI 생태계 확대를 위한 SK와 오픈AI 간의 전방위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포함한 반도체 분야와 AI비서 서비스 협력 등이 주로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올트먼은 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인터뷰에서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AI 전용 단말기와 독자 반도체 개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해 1월 방한했던 올트먼과 만난 데 이어 지난해 6월 미국 출장 당시에도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또다시 올트먼을 만나 AI 기술과 AI 산업의 미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올트먼은 오늘 오후에는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경영진과의 회동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엔 이재용 회장도 함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트먼은 지난해 1월 방한 당시에는 삼성전자 평택 공장을 찾아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본 뒤 경계현 당시 DS 부문장(사장)을 비롯한 사업부장들과 만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 회장은 오늘(4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오픈AI가 개최한 비공개 워크숍 '빌더 랩' 행사에 앞서 올트먼 CEO와 회동했습니다.
올트먼 CEO는 최 회장과 40분 가량 면담한 뒤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원더풀(굉장했다)"고 답했습니다.
최 회장과 올트먼 CEO의 면담에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프라 사장 등도 동석했습니다.
SK측은 최 회장과 올트먼 CEO가 AI 반도체와 AI 생태계 확대를 위한 SK와 오픈AI 간의 전방위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포함한 반도체 분야와 AI비서 서비스 협력 등이 주로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올트먼은 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인터뷰에서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AI 전용 단말기와 독자 반도체 개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해 1월 방한했던 올트먼과 만난 데 이어 지난해 6월 미국 출장 당시에도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또다시 올트먼을 만나 AI 기술과 AI 산업의 미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올트먼은 오늘 오후에는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경영진과의 회동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엔 이재용 회장도 함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트먼은 지난해 1월 방한 당시에는 삼성전자 평택 공장을 찾아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본 뒤 경계현 당시 DS 부문장(사장)을 비롯한 사업부장들과 만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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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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