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합동 감식

입력 2025.02.04 (11:20) 수정 2025.02.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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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발생한 국립한글박물관 화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이 시작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와 용산소방서, 국립과학연구원 등은 오늘(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국립한글박물관에 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고,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박물관에 있던 유물은 피해가 없었지만, 3층과 4층 전시실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억 9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내부 공사 도중 용접 작업을 하다가 불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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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소방,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합동 감식
    • 입력 2025-02-04 11:20:44
    • 수정2025-02-04 13:52:12
    사회
지난 1일 발생한 국립한글박물관 화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이 시작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와 용산소방서, 국립과학연구원 등은 오늘(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국립한글박물관에 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고,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박물관에 있던 유물은 피해가 없었지만, 3층과 4층 전시실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억 9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내부 공사 도중 용접 작업을 하다가 불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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