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대세’는 중국…60%가 중국산 구매

입력 2025.02.04 (12:00) 수정 2025.02.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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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구매하는, 이른바 '직구' 금액이 19% 이상 늘어난 가운데, 중국 비중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4일) 발표한 '2024년 온라인 쇼핑 동향'을 보면,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전년보다 19.1% 증가한 7조 9,58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 직접 구매 액수가 1년 전보다 48% 증가했습니다.

중국발 직구액은 2022년 47.1%, 2023년 53.1% 증가하는 등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해외 직구액 가운데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했습니다.

뒤를 이어 미국산 직구가 전체의 20% 정도를 차지했는데, 미국 직구는 1년 전보다 8.9% 감소했습니다.

상품군별로는 해외 직구액의 43%가 의류 및 패션 상품, 18%가 음식료품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중국 쇼핑 앱을 통해 의류와 식품을 구매하는 게 해외 직구의 대세가 되고 있는는 흐름입니다.

지난해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2조 89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8% 증가했습니다.

전체 소매판매 가운데 온라인쇼핑 비중은 지난해 26.9%까지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82조 3,654억 원으로 7.9%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통계청 보도자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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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직구 ‘대세’는 중국…60%가 중국산 구매
    • 입력 2025-02-04 12:00:03
    • 수정2025-02-04 14:07:40
    경제
지난해 해외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구매하는, 이른바 '직구' 금액이 19% 이상 늘어난 가운데, 중국 비중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4일) 발표한 '2024년 온라인 쇼핑 동향'을 보면,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전년보다 19.1% 증가한 7조 9,58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 직접 구매 액수가 1년 전보다 48% 증가했습니다.

중국발 직구액은 2022년 47.1%, 2023년 53.1% 증가하는 등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해외 직구액 가운데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했습니다.

뒤를 이어 미국산 직구가 전체의 20% 정도를 차지했는데, 미국 직구는 1년 전보다 8.9% 감소했습니다.

상품군별로는 해외 직구액의 43%가 의류 및 패션 상품, 18%가 음식료품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중국 쇼핑 앱을 통해 의류와 식품을 구매하는 게 해외 직구의 대세가 되고 있는는 흐름입니다.

지난해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2조 89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8% 증가했습니다.

전체 소매판매 가운데 온라인쇼핑 비중은 지난해 26.9%까지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82조 3,654억 원으로 7.9%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통계청 보도자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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