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지진 공포에 떨고 있는 그리스 산토리니

입력 2025.02.04 (15:34) 수정 2025.02.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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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뉴욕타임스가 전한 소식입니다.

그리스의 유명한 관광지죠. 산토리니섬이 수백 차례 흔들리면서 그리스가 지진에 대비하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그리스 당국은 현지 시각 2일로부터 앞선 48시간에 걸쳐 산토리니와 아모르고스 사이 에게해 지역에서 200회 이상의 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한 지진 전문가는 자신의 SNS에 지진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는 "intense pre-seismic sequence" 강력한 지진 발생 전 활동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학교에 휴교령을 내리고 비상 상황 대비에 나섰습니다.

또 주민들에게 밀폐된 공간에서 모임을 자제하고 절벽 근처 항구나 빈 수영장 등에 접근하지 말 것을 권고했는데요.

이는 '예방적 조치'라면서도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시민들이 안전권고를 엄격히 따라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번 지진은 화산 활동과는 무관한 지각 변동에 기인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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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4 15:34:00
    • 수정2025-02-04 15:42:10
    월드24
다음은 뉴욕타임스가 전한 소식입니다.

그리스의 유명한 관광지죠. 산토리니섬이 수백 차례 흔들리면서 그리스가 지진에 대비하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그리스 당국은 현지 시각 2일로부터 앞선 48시간에 걸쳐 산토리니와 아모르고스 사이 에게해 지역에서 200회 이상의 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한 지진 전문가는 자신의 SNS에 지진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는 "intense pre-seismic sequence" 강력한 지진 발생 전 활동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학교에 휴교령을 내리고 비상 상황 대비에 나섰습니다.

또 주민들에게 밀폐된 공간에서 모임을 자제하고 절벽 근처 항구나 빈 수영장 등에 접근하지 말 것을 권고했는데요.

이는 '예방적 조치'라면서도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시민들이 안전권고를 엄격히 따라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번 지진은 화산 활동과는 무관한 지각 변동에 기인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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