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출석 ‘비단아씨’ “노상원, 군인 명단 보여주며 배신할지 물어봐” [지금뉴스]

입력 2025.02.04 (16:16) 수정 2025.02.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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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전 모의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자주 드나들던 군산의 무속인 '비단아씨' 이선진 씨가 내란 혐의 국정조사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출석했습니다.

이 씨는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 전 사령관이) 배신자 색출을 위한 군인 명단을 제시하면서 점괘를 의뢰했다고 하는 데 그런 적 있느냐'고 묻자 "예"라고 답했습니다.

한 의원이 ‘김용현 전 장관은 어떻게 아셨느냐’고 묻자, 이 씨는 “처음에 이름하고 생년월일을 가져오셔서 ‘이 분은 그냥 보통 군인은 아닌 거 같다’고 했더니, (노 전 사령관이) ‘나중에는 장관이 될 것’이라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비단아씨' 이선진 씨의 발언,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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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4 16: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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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전 모의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자주 드나들던 군산의 무속인 '비단아씨' 이선진 씨가 내란 혐의 국정조사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출석했습니다.

이 씨는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 전 사령관이) 배신자 색출을 위한 군인 명단을 제시하면서 점괘를 의뢰했다고 하는 데 그런 적 있느냐'고 묻자 "예"라고 답했습니다.

한 의원이 ‘김용현 전 장관은 어떻게 아셨느냐’고 묻자, 이 씨는 “처음에 이름하고 생년월일을 가져오셔서 ‘이 분은 그냥 보통 군인은 아닌 거 같다’고 했더니, (노 전 사령관이) ‘나중에는 장관이 될 것’이라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비단아씨' 이선진 씨의 발언,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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