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정계 원로들과 잇따라 회동…“정국 상황 청취”
입력 2025.02.04 (17:47)
수정 2025.02.04 (17: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달 정치권 원로들과 잇따라 만나며 정계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지난 설 연휴 동안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등을 만나 정국 상황과 민생 현안, 앞으로의 정치 행보에 대한 의견을 들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지난달 중순쯤엔 야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도 만났습니다.
한 대표는 유 전 사무총장에게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세 가지를 요구했는데 다 들어주겠다고 하고 나중에 말이 바뀌었다”며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기자회견을 열어 ‘질서 있는 조기 퇴진’등에 대해 발표한 것을 두고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는 취지로 이야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전 대표가 여야 원로들을 만난 사실이 알려지며 조만간 공개 행보에 돌입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친한계 인사는 KBS와의 통화에서 “한 대표의 복귀 시기는 2월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은 대통령이 방어권을 행사하는 시간이고 진위가 가려지는 대통령의 시간이니, 8차 변론기일이 일단 지나야 대표가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동훈 전 대표는 지난 설 연휴 동안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등을 만나 정국 상황과 민생 현안, 앞으로의 정치 행보에 대한 의견을 들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지난달 중순쯤엔 야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도 만났습니다.
한 대표는 유 전 사무총장에게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세 가지를 요구했는데 다 들어주겠다고 하고 나중에 말이 바뀌었다”며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기자회견을 열어 ‘질서 있는 조기 퇴진’등에 대해 발표한 것을 두고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는 취지로 이야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전 대표가 여야 원로들을 만난 사실이 알려지며 조만간 공개 행보에 돌입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친한계 인사는 KBS와의 통화에서 “한 대표의 복귀 시기는 2월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은 대통령이 방어권을 행사하는 시간이고 진위가 가려지는 대통령의 시간이니, 8차 변론기일이 일단 지나야 대표가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동훈, 정계 원로들과 잇따라 회동…“정국 상황 청취”
-
- 입력 2025-02-04 17:47:21
- 수정2025-02-04 17:49:12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달 정치권 원로들과 잇따라 만나며 정계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지난 설 연휴 동안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등을 만나 정국 상황과 민생 현안, 앞으로의 정치 행보에 대한 의견을 들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지난달 중순쯤엔 야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도 만났습니다.
한 대표는 유 전 사무총장에게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세 가지를 요구했는데 다 들어주겠다고 하고 나중에 말이 바뀌었다”며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기자회견을 열어 ‘질서 있는 조기 퇴진’등에 대해 발표한 것을 두고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는 취지로 이야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전 대표가 여야 원로들을 만난 사실이 알려지며 조만간 공개 행보에 돌입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친한계 인사는 KBS와의 통화에서 “한 대표의 복귀 시기는 2월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은 대통령이 방어권을 행사하는 시간이고 진위가 가려지는 대통령의 시간이니, 8차 변론기일이 일단 지나야 대표가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동훈 전 대표는 지난 설 연휴 동안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등을 만나 정국 상황과 민생 현안, 앞으로의 정치 행보에 대한 의견을 들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지난달 중순쯤엔 야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도 만났습니다.
한 대표는 유 전 사무총장에게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세 가지를 요구했는데 다 들어주겠다고 하고 나중에 말이 바뀌었다”며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기자회견을 열어 ‘질서 있는 조기 퇴진’등에 대해 발표한 것을 두고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는 취지로 이야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전 대표가 여야 원로들을 만난 사실이 알려지며 조만간 공개 행보에 돌입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친한계 인사는 KBS와의 통화에서 “한 대표의 복귀 시기는 2월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은 대통령이 방어권을 행사하는 시간이고 진위가 가려지는 대통령의 시간이니, 8차 변론기일이 일단 지나야 대표가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이유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