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핵심 증인 신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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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5차 변론이 오늘(4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렸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4일) 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증인인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과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불러 신문을 진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에 관해,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국회의원을 끌어내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을 막으려 했다는 의혹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국회 소추단 측 대리인은 오늘(4일) 헌법재판소 출석에 앞서, "윤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의 본질과 핵심에서 벗어난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소식은 이어지는 9시 뉴스에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