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익명 기부 잇따라…조용한 이웃 사랑
입력 2025.02.04 (19:38)
수정 2025.02.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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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익명의 기부 물결이 충북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요즘,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위한 조용한 나눔이 큰 위로가 되고 있는데요.
함께하는 K, 김영중 기자가 소개합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패딩 점퍼에 모자를 깊게 눌러쓴 중년의 여성.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단양군청으로 들어섭니다.
그리고는 채 1분도 되지 않아 아무 일도 없었던 듯 건물 밖으로 유유히 사라집니다.
이 여성이 건네고 간 것은 편지봉투.
안에는 현금 365만 원과 함께 "매일 만 원씩 모은 돈이고, 어려운 이웃에 빛이 됐으면 한다"는 내용의 손편지가 있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예인/단양군 희망복지팀 : "작년에는 제가 쫓아가서 '혹시 성함만이라도 말씀해 주실 수 있냐?', 이렇게 찾아가긴 했는데, 그때도 '편지를 보면 아신다'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비슷한 시기 충주시 금가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수표 백만 원이 든 등기 우편이 날아들었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21년째 돈과 물품을 보내고 있는 익명의 기부자가 발송한 겁니다.
때마다 내용은 다르지만 같은 편지지에 쓰인 글에는 타지에서 생활하며 고향을 아끼고 그리는 마음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적을 땐 50만 원에서 많을 땐 8백만 원까지.
형편이 닿는 만큼 보내는 듯한 성의가 느껴집니다.
다양한 물품을 포함해 그동안 보낸 횟수만 50여 차례에 금액으로는 5천만 원이 훨씬 넘습니다.
[차혜란/충주시 금가면 행정복지센터 :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있는데, 그 연합 모금 사업은 순수 성금으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금이 없으면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 충주시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시민이 25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자신을 내세우지 않은 기부가 잇따르면서 지역 사회가 한결 따뜻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충주시, 승강장 냉·온열 의자 확대
다음 소식입니다.
충주시가 버스 승강장에 냉·온열 의자를 더 설치합니다.
현재 충주시에는 냉·온열 의자가 31개 설치돼 있는데요.
충주시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전통시장과 아파트, 읍·면 소재지 승강장에 냉·온열 의자 50개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냉·온열 의자는 주변 대기 온도에 따라 자동 제어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충주시 “장애인 바우처택시 이용 늘어”
충주시는 장애인 바우처 택시 이용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는 지난해, 장애인 바우처 택시 이용자 수는 천 5백여 명으로 1년 전보다 34%, 이용 건수는 13만 3천 2백여 건으로 134%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장애인 바우처 택시는 거동이 불편한 등급 장애인이 택시를 이용할 때, 충주시가 요금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음성군,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음성군에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했습니다.
음성군은 해외 업무 협약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7명이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입국 직후 한국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마약 검사도 이뤄졌습니다.
음성군은 관련 절차를 거쳐 근로자들을 농가 6곳에 배정할 계획입니다.
단양군, 충북형 도시근로자 도입
단양군은 올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근로 계약한 뒤 임금을 지급하면, 단양군에서 하루 최장 4시간까지 최저 시급 40% 수준의 인건비와 교통비, 근속 수당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 사업은 20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부터 충북 각 시·군으로 확대됐고, 단양군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오진석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익명의 기부 물결이 충북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요즘,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위한 조용한 나눔이 큰 위로가 되고 있는데요.
함께하는 K, 김영중 기자가 소개합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패딩 점퍼에 모자를 깊게 눌러쓴 중년의 여성.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단양군청으로 들어섭니다.
그리고는 채 1분도 되지 않아 아무 일도 없었던 듯 건물 밖으로 유유히 사라집니다.
이 여성이 건네고 간 것은 편지봉투.
안에는 현금 365만 원과 함께 "매일 만 원씩 모은 돈이고, 어려운 이웃에 빛이 됐으면 한다"는 내용의 손편지가 있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예인/단양군 희망복지팀 : "작년에는 제가 쫓아가서 '혹시 성함만이라도 말씀해 주실 수 있냐?', 이렇게 찾아가긴 했는데, 그때도 '편지를 보면 아신다'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비슷한 시기 충주시 금가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수표 백만 원이 든 등기 우편이 날아들었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21년째 돈과 물품을 보내고 있는 익명의 기부자가 발송한 겁니다.
때마다 내용은 다르지만 같은 편지지에 쓰인 글에는 타지에서 생활하며 고향을 아끼고 그리는 마음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적을 땐 50만 원에서 많을 땐 8백만 원까지.
형편이 닿는 만큼 보내는 듯한 성의가 느껴집니다.
다양한 물품을 포함해 그동안 보낸 횟수만 50여 차례에 금액으로는 5천만 원이 훨씬 넘습니다.
[차혜란/충주시 금가면 행정복지센터 :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있는데, 그 연합 모금 사업은 순수 성금으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금이 없으면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 충주시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시민이 25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자신을 내세우지 않은 기부가 잇따르면서 지역 사회가 한결 따뜻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충주시, 승강장 냉·온열 의자 확대
다음 소식입니다.
충주시가 버스 승강장에 냉·온열 의자를 더 설치합니다.
현재 충주시에는 냉·온열 의자가 31개 설치돼 있는데요.
충주시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전통시장과 아파트, 읍·면 소재지 승강장에 냉·온열 의자 50개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냉·온열 의자는 주변 대기 온도에 따라 자동 제어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충주시 “장애인 바우처택시 이용 늘어”
충주시는 장애인 바우처 택시 이용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는 지난해, 장애인 바우처 택시 이용자 수는 천 5백여 명으로 1년 전보다 34%, 이용 건수는 13만 3천 2백여 건으로 134%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장애인 바우처 택시는 거동이 불편한 등급 장애인이 택시를 이용할 때, 충주시가 요금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음성군,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음성군에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했습니다.
음성군은 해외 업무 협약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7명이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입국 직후 한국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마약 검사도 이뤄졌습니다.
음성군은 관련 절차를 거쳐 근로자들을 농가 6곳에 배정할 계획입니다.
단양군, 충북형 도시근로자 도입
단양군은 올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근로 계약한 뒤 임금을 지급하면, 단양군에서 하루 최장 4시간까지 최저 시급 40% 수준의 인건비와 교통비, 근속 수당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 사업은 20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부터 충북 각 시·군으로 확대됐고, 단양군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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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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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04 20: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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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익명의 기부 물결이 충북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요즘,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위한 조용한 나눔이 큰 위로가 되고 있는데요.
함께하는 K, 김영중 기자가 소개합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패딩 점퍼에 모자를 깊게 눌러쓴 중년의 여성.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단양군청으로 들어섭니다.
그리고는 채 1분도 되지 않아 아무 일도 없었던 듯 건물 밖으로 유유히 사라집니다.
이 여성이 건네고 간 것은 편지봉투.
안에는 현금 365만 원과 함께 "매일 만 원씩 모은 돈이고, 어려운 이웃에 빛이 됐으면 한다"는 내용의 손편지가 있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예인/단양군 희망복지팀 : "작년에는 제가 쫓아가서 '혹시 성함만이라도 말씀해 주실 수 있냐?', 이렇게 찾아가긴 했는데, 그때도 '편지를 보면 아신다'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비슷한 시기 충주시 금가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수표 백만 원이 든 등기 우편이 날아들었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21년째 돈과 물품을 보내고 있는 익명의 기부자가 발송한 겁니다.
때마다 내용은 다르지만 같은 편지지에 쓰인 글에는 타지에서 생활하며 고향을 아끼고 그리는 마음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적을 땐 50만 원에서 많을 땐 8백만 원까지.
형편이 닿는 만큼 보내는 듯한 성의가 느껴집니다.
다양한 물품을 포함해 그동안 보낸 횟수만 50여 차례에 금액으로는 5천만 원이 훨씬 넘습니다.
[차혜란/충주시 금가면 행정복지센터 :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있는데, 그 연합 모금 사업은 순수 성금으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금이 없으면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 충주시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시민이 25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자신을 내세우지 않은 기부가 잇따르면서 지역 사회가 한결 따뜻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충주시, 승강장 냉·온열 의자 확대
다음 소식입니다.
충주시가 버스 승강장에 냉·온열 의자를 더 설치합니다.
현재 충주시에는 냉·온열 의자가 31개 설치돼 있는데요.
충주시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전통시장과 아파트, 읍·면 소재지 승강장에 냉·온열 의자 50개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냉·온열 의자는 주변 대기 온도에 따라 자동 제어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충주시 “장애인 바우처택시 이용 늘어”
충주시는 장애인 바우처 택시 이용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는 지난해, 장애인 바우처 택시 이용자 수는 천 5백여 명으로 1년 전보다 34%, 이용 건수는 13만 3천 2백여 건으로 134%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장애인 바우처 택시는 거동이 불편한 등급 장애인이 택시를 이용할 때, 충주시가 요금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음성군,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음성군에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했습니다.
음성군은 해외 업무 협약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7명이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입국 직후 한국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마약 검사도 이뤄졌습니다.
음성군은 관련 절차를 거쳐 근로자들을 농가 6곳에 배정할 계획입니다.
단양군, 충북형 도시근로자 도입
단양군은 올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근로 계약한 뒤 임금을 지급하면, 단양군에서 하루 최장 4시간까지 최저 시급 40% 수준의 인건비와 교통비, 근속 수당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 사업은 20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부터 충북 각 시·군으로 확대됐고, 단양군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오진석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익명의 기부 물결이 충북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요즘,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위한 조용한 나눔이 큰 위로가 되고 있는데요.
함께하는 K, 김영중 기자가 소개합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패딩 점퍼에 모자를 깊게 눌러쓴 중년의 여성.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단양군청으로 들어섭니다.
그리고는 채 1분도 되지 않아 아무 일도 없었던 듯 건물 밖으로 유유히 사라집니다.
이 여성이 건네고 간 것은 편지봉투.
안에는 현금 365만 원과 함께 "매일 만 원씩 모은 돈이고, 어려운 이웃에 빛이 됐으면 한다"는 내용의 손편지가 있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예인/단양군 희망복지팀 : "작년에는 제가 쫓아가서 '혹시 성함만이라도 말씀해 주실 수 있냐?', 이렇게 찾아가긴 했는데, 그때도 '편지를 보면 아신다'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비슷한 시기 충주시 금가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수표 백만 원이 든 등기 우편이 날아들었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21년째 돈과 물품을 보내고 있는 익명의 기부자가 발송한 겁니다.
때마다 내용은 다르지만 같은 편지지에 쓰인 글에는 타지에서 생활하며 고향을 아끼고 그리는 마음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적을 땐 50만 원에서 많을 땐 8백만 원까지.
형편이 닿는 만큼 보내는 듯한 성의가 느껴집니다.
다양한 물품을 포함해 그동안 보낸 횟수만 50여 차례에 금액으로는 5천만 원이 훨씬 넘습니다.
[차혜란/충주시 금가면 행정복지센터 :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있는데, 그 연합 모금 사업은 순수 성금으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금이 없으면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 충주시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시민이 25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자신을 내세우지 않은 기부가 잇따르면서 지역 사회가 한결 따뜻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충주시, 승강장 냉·온열 의자 확대
다음 소식입니다.
충주시가 버스 승강장에 냉·온열 의자를 더 설치합니다.
현재 충주시에는 냉·온열 의자가 31개 설치돼 있는데요.
충주시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전통시장과 아파트, 읍·면 소재지 승강장에 냉·온열 의자 50개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냉·온열 의자는 주변 대기 온도에 따라 자동 제어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충주시 “장애인 바우처택시 이용 늘어”
충주시는 장애인 바우처 택시 이용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는 지난해, 장애인 바우처 택시 이용자 수는 천 5백여 명으로 1년 전보다 34%, 이용 건수는 13만 3천 2백여 건으로 134%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장애인 바우처 택시는 거동이 불편한 등급 장애인이 택시를 이용할 때, 충주시가 요금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음성군,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음성군에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했습니다.
음성군은 해외 업무 협약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7명이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입국 직후 한국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마약 검사도 이뤄졌습니다.
음성군은 관련 절차를 거쳐 근로자들을 농가 6곳에 배정할 계획입니다.
단양군, 충북형 도시근로자 도입
단양군은 올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근로 계약한 뒤 임금을 지급하면, 단양군에서 하루 최장 4시간까지 최저 시급 40% 수준의 인건비와 교통비, 근속 수당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 사업은 20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부터 충북 각 시·군으로 확대됐고, 단양군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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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중 기자 gn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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