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속으로] 예술인들의 사랑방 ‘흑백다방’…“미술관에서 이어가요”
입력 2025.02.04 (19:55)
수정 2025.02.0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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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에서는 유택렬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가 한창인데요.
미술관 내 한 공간을 예술인들의 사랑방이었던 ‘흑백다방’으로 재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공간에서는 흑백다방을 추억하며 문화예술인들이 다양한 모임을 하는데요.
미술관에서 재탄생한 흑백다방으로 가봅니다.
경남의 한 미술관.
미술학도 청년들이 그림을 조심스레 옮기며 전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3일 동안 열리는 비평전시회인데요.
창원대 미술학과 학생들은 심혈을 기울여 그린 자신들의 작품을 관람객과 미술관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안선홍/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과 : "자신만의 주제를 정해서 자기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유택열과 흑백다방 친구들’ 전시의 한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내 열린 장소에 ‘흑백다방’을 만들었는데요.
문화, 예술에 관련된 모임이나 전시를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흑백다방 천장을 재연한 흑백의 격자무늬 바닥에 검은색과 하얀색 의자를 옮기며 모임을 준비합니다.
[장영주/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과 : "저희 작품으로 재구성한 공간에서 새로운 흑백다방 이미지를 만들어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경남의 대표 추상화가 유택렬 작가가 1960년대부터 운영하던 흑백다방은 진해 문화 예술의 발상지가 됐는데요.
진해 최초 음악 감상회와 시 낭송, 연극, 미술 전시회 등 각종 문화 예술 행사가 열렸습니다.
흑백다방은 그 시절 예술을 했다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였는데요.
문화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며 독보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김해동/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 "미술가뿐만 아니고 문학가, 음악가, 영화인까지 들락거리면서 전시도 하고 담론도 펼치고 그런 공간이 전혀 없었어요. 서울뿐만 아니고 지방에서도 이 다방이라는 역할이 문화의 산실로써 중추 역할을 했다. 이렇게 보시면 되죠."]
비평회에서 예비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한 사람들이 각자가 느낀 점을 이야기 나눕니다.
흑백다방을 운영했던 유택렬 작가는 많은 예술가를 위해 공간을 대여해주고, 자유롭게 예술 활동할 수 있게 도왔는데요.
이번 공간은 작가의 정신을 계승해 미술관을 흑백다방으로 활용했습니다.
작품 발표와 함께 전문가들의 관심 어린 조언을 들었는데요.
신진 작가들은 이 시간을 통해 예술가로 한 뼘 더 성장하게 됐습니다.
[허민혁/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과 : "흑백다방의 정신을 이어 문화 예술 공간으로써 저희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돼 이 기회가 정말 뜻깊다고 생각하고요. 여기서 끝날 게 아니고 좀 더 멋진 작업으로 이어질 것 같아서 지금 살짝 기대되고, 흥분되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전시장의 흑백다방은 관람객들에게도 예술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곳이 됐는데요.
활발한 문화 교류가 이루어졌습니다.
[강소향/창원시 상남동 : "도립미술관의 위상과 그 느낌이 있는데, 이곳에서 학부 학생들이 당당하게 자기의 모습과 작품 색을 보여주고요. 이야기하고 피드백을 듣는 게 되게 좋은 것 같더라고요."]
열린 공간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과 행사, 예술 동아리 모임을 하며 흑백다방 정신을 이어갔는데요.
전시가 열리는 2월 16일까지 공간은 무료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최옥경/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 "이번 계기를 통해 보다 미술을 쉬운 예술의 한 장르로 인식하고요. 여기서 미술뿐만 아니고 다양한 예술 분야들이 모여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해 주셔서 미술 문화가 조금 더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예술인과 일반인 모두에게 사랑받았던 흑백다방.
지금은 창원시에서 매입해 진해 근대역사 문화공간으로 공사 중인데요.
16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서 그 시절 흑백다방을 다시 한번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구성:최혜경/촬영편집:심규민/내레이션:방수빈
미술관 내 한 공간을 예술인들의 사랑방이었던 ‘흑백다방’으로 재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공간에서는 흑백다방을 추억하며 문화예술인들이 다양한 모임을 하는데요.
미술관에서 재탄생한 흑백다방으로 가봅니다.
경남의 한 미술관.
미술학도 청년들이 그림을 조심스레 옮기며 전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3일 동안 열리는 비평전시회인데요.
창원대 미술학과 학생들은 심혈을 기울여 그린 자신들의 작품을 관람객과 미술관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안선홍/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과 : "자신만의 주제를 정해서 자기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유택열과 흑백다방 친구들’ 전시의 한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내 열린 장소에 ‘흑백다방’을 만들었는데요.
문화, 예술에 관련된 모임이나 전시를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흑백다방 천장을 재연한 흑백의 격자무늬 바닥에 검은색과 하얀색 의자를 옮기며 모임을 준비합니다.
[장영주/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과 : "저희 작품으로 재구성한 공간에서 새로운 흑백다방 이미지를 만들어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경남의 대표 추상화가 유택렬 작가가 1960년대부터 운영하던 흑백다방은 진해 문화 예술의 발상지가 됐는데요.
진해 최초 음악 감상회와 시 낭송, 연극, 미술 전시회 등 각종 문화 예술 행사가 열렸습니다.
흑백다방은 그 시절 예술을 했다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였는데요.
문화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며 독보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김해동/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 "미술가뿐만 아니고 문학가, 음악가, 영화인까지 들락거리면서 전시도 하고 담론도 펼치고 그런 공간이 전혀 없었어요. 서울뿐만 아니고 지방에서도 이 다방이라는 역할이 문화의 산실로써 중추 역할을 했다. 이렇게 보시면 되죠."]
비평회에서 예비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한 사람들이 각자가 느낀 점을 이야기 나눕니다.
흑백다방을 운영했던 유택렬 작가는 많은 예술가를 위해 공간을 대여해주고, 자유롭게 예술 활동할 수 있게 도왔는데요.
이번 공간은 작가의 정신을 계승해 미술관을 흑백다방으로 활용했습니다.
작품 발표와 함께 전문가들의 관심 어린 조언을 들었는데요.
신진 작가들은 이 시간을 통해 예술가로 한 뼘 더 성장하게 됐습니다.
[허민혁/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과 : "흑백다방의 정신을 이어 문화 예술 공간으로써 저희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돼 이 기회가 정말 뜻깊다고 생각하고요. 여기서 끝날 게 아니고 좀 더 멋진 작업으로 이어질 것 같아서 지금 살짝 기대되고, 흥분되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전시장의 흑백다방은 관람객들에게도 예술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곳이 됐는데요.
활발한 문화 교류가 이루어졌습니다.
[강소향/창원시 상남동 : "도립미술관의 위상과 그 느낌이 있는데, 이곳에서 학부 학생들이 당당하게 자기의 모습과 작품 색을 보여주고요. 이야기하고 피드백을 듣는 게 되게 좋은 것 같더라고요."]
열린 공간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과 행사, 예술 동아리 모임을 하며 흑백다방 정신을 이어갔는데요.
전시가 열리는 2월 16일까지 공간은 무료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최옥경/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 "이번 계기를 통해 보다 미술을 쉬운 예술의 한 장르로 인식하고요. 여기서 미술뿐만 아니고 다양한 예술 분야들이 모여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해 주셔서 미술 문화가 조금 더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예술인과 일반인 모두에게 사랑받았던 흑백다방.
지금은 창원시에서 매입해 진해 근대역사 문화공간으로 공사 중인데요.
16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서 그 시절 흑백다방을 다시 한번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구성:최혜경/촬영편집:심규민/내레이션:방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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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04 20:07:01

경남도립미술관에서는 유택렬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가 한창인데요.
미술관 내 한 공간을 예술인들의 사랑방이었던 ‘흑백다방’으로 재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공간에서는 흑백다방을 추억하며 문화예술인들이 다양한 모임을 하는데요.
미술관에서 재탄생한 흑백다방으로 가봅니다.
경남의 한 미술관.
미술학도 청년들이 그림을 조심스레 옮기며 전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3일 동안 열리는 비평전시회인데요.
창원대 미술학과 학생들은 심혈을 기울여 그린 자신들의 작품을 관람객과 미술관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안선홍/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과 : "자신만의 주제를 정해서 자기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유택열과 흑백다방 친구들’ 전시의 한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내 열린 장소에 ‘흑백다방’을 만들었는데요.
문화, 예술에 관련된 모임이나 전시를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흑백다방 천장을 재연한 흑백의 격자무늬 바닥에 검은색과 하얀색 의자를 옮기며 모임을 준비합니다.
[장영주/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과 : "저희 작품으로 재구성한 공간에서 새로운 흑백다방 이미지를 만들어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경남의 대표 추상화가 유택렬 작가가 1960년대부터 운영하던 흑백다방은 진해 문화 예술의 발상지가 됐는데요.
진해 최초 음악 감상회와 시 낭송, 연극, 미술 전시회 등 각종 문화 예술 행사가 열렸습니다.
흑백다방은 그 시절 예술을 했다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였는데요.
문화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며 독보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김해동/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 "미술가뿐만 아니고 문학가, 음악가, 영화인까지 들락거리면서 전시도 하고 담론도 펼치고 그런 공간이 전혀 없었어요. 서울뿐만 아니고 지방에서도 이 다방이라는 역할이 문화의 산실로써 중추 역할을 했다. 이렇게 보시면 되죠."]
비평회에서 예비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한 사람들이 각자가 느낀 점을 이야기 나눕니다.
흑백다방을 운영했던 유택렬 작가는 많은 예술가를 위해 공간을 대여해주고, 자유롭게 예술 활동할 수 있게 도왔는데요.
이번 공간은 작가의 정신을 계승해 미술관을 흑백다방으로 활용했습니다.
작품 발표와 함께 전문가들의 관심 어린 조언을 들었는데요.
신진 작가들은 이 시간을 통해 예술가로 한 뼘 더 성장하게 됐습니다.
[허민혁/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과 : "흑백다방의 정신을 이어 문화 예술 공간으로써 저희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돼 이 기회가 정말 뜻깊다고 생각하고요. 여기서 끝날 게 아니고 좀 더 멋진 작업으로 이어질 것 같아서 지금 살짝 기대되고, 흥분되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전시장의 흑백다방은 관람객들에게도 예술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곳이 됐는데요.
활발한 문화 교류가 이루어졌습니다.
[강소향/창원시 상남동 : "도립미술관의 위상과 그 느낌이 있는데, 이곳에서 학부 학생들이 당당하게 자기의 모습과 작품 색을 보여주고요. 이야기하고 피드백을 듣는 게 되게 좋은 것 같더라고요."]
열린 공간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과 행사, 예술 동아리 모임을 하며 흑백다방 정신을 이어갔는데요.
전시가 열리는 2월 16일까지 공간은 무료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최옥경/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 "이번 계기를 통해 보다 미술을 쉬운 예술의 한 장르로 인식하고요. 여기서 미술뿐만 아니고 다양한 예술 분야들이 모여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해 주셔서 미술 문화가 조금 더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예술인과 일반인 모두에게 사랑받았던 흑백다방.
지금은 창원시에서 매입해 진해 근대역사 문화공간으로 공사 중인데요.
16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서 그 시절 흑백다방을 다시 한번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구성:최혜경/촬영편집:심규민/내레이션:방수빈
미술관 내 한 공간을 예술인들의 사랑방이었던 ‘흑백다방’으로 재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공간에서는 흑백다방을 추억하며 문화예술인들이 다양한 모임을 하는데요.
미술관에서 재탄생한 흑백다방으로 가봅니다.
경남의 한 미술관.
미술학도 청년들이 그림을 조심스레 옮기며 전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3일 동안 열리는 비평전시회인데요.
창원대 미술학과 학생들은 심혈을 기울여 그린 자신들의 작품을 관람객과 미술관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안선홍/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과 : "자신만의 주제를 정해서 자기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유택열과 흑백다방 친구들’ 전시의 한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내 열린 장소에 ‘흑백다방’을 만들었는데요.
문화, 예술에 관련된 모임이나 전시를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흑백다방 천장을 재연한 흑백의 격자무늬 바닥에 검은색과 하얀색 의자를 옮기며 모임을 준비합니다.
[장영주/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과 : "저희 작품으로 재구성한 공간에서 새로운 흑백다방 이미지를 만들어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경남의 대표 추상화가 유택렬 작가가 1960년대부터 운영하던 흑백다방은 진해 문화 예술의 발상지가 됐는데요.
진해 최초 음악 감상회와 시 낭송, 연극, 미술 전시회 등 각종 문화 예술 행사가 열렸습니다.
흑백다방은 그 시절 예술을 했다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였는데요.
문화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며 독보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김해동/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 "미술가뿐만 아니고 문학가, 음악가, 영화인까지 들락거리면서 전시도 하고 담론도 펼치고 그런 공간이 전혀 없었어요. 서울뿐만 아니고 지방에서도 이 다방이라는 역할이 문화의 산실로써 중추 역할을 했다. 이렇게 보시면 되죠."]
비평회에서 예비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한 사람들이 각자가 느낀 점을 이야기 나눕니다.
흑백다방을 운영했던 유택렬 작가는 많은 예술가를 위해 공간을 대여해주고, 자유롭게 예술 활동할 수 있게 도왔는데요.
이번 공간은 작가의 정신을 계승해 미술관을 흑백다방으로 활용했습니다.
작품 발표와 함께 전문가들의 관심 어린 조언을 들었는데요.
신진 작가들은 이 시간을 통해 예술가로 한 뼘 더 성장하게 됐습니다.
[허민혁/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과 : "흑백다방의 정신을 이어 문화 예술 공간으로써 저희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돼 이 기회가 정말 뜻깊다고 생각하고요. 여기서 끝날 게 아니고 좀 더 멋진 작업으로 이어질 것 같아서 지금 살짝 기대되고, 흥분되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전시장의 흑백다방은 관람객들에게도 예술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곳이 됐는데요.
활발한 문화 교류가 이루어졌습니다.
[강소향/창원시 상남동 : "도립미술관의 위상과 그 느낌이 있는데, 이곳에서 학부 학생들이 당당하게 자기의 모습과 작품 색을 보여주고요. 이야기하고 피드백을 듣는 게 되게 좋은 것 같더라고요."]
열린 공간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과 행사, 예술 동아리 모임을 하며 흑백다방 정신을 이어갔는데요.
전시가 열리는 2월 16일까지 공간은 무료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최옥경/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 "이번 계기를 통해 보다 미술을 쉬운 예술의 한 장르로 인식하고요. 여기서 미술뿐만 아니고 다양한 예술 분야들이 모여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해 주셔서 미술 문화가 조금 더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예술인과 일반인 모두에게 사랑받았던 흑백다방.
지금은 창원시에서 매입해 진해 근대역사 문화공간으로 공사 중인데요.
16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서 그 시절 흑백다방을 다시 한번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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