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걷다 변전기 부딪힌 시각장애인 ‘승소’
입력 2025.02.04 (21:53)
수정 2025.02.0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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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법 목포지원은 50대 시각장애인 A씨가 한국전력공사와 목포시를 상대로 제기한 '차별 구제 청구' 소송에서 두 기관이 A씨에게 위자료 백만 원을 배상하라고 주문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목포시 옥암동에서 보도를 걷던 중 변전기에 이마를 부딪혀 다친 뒤, 두 기관이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교통약자에 대한 차별적 취급이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판결에 따라 전남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목포시 보행로에 설치된 변압기에 대한 대책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목포시 옥암동에서 보도를 걷던 중 변전기에 이마를 부딪혀 다친 뒤, 두 기관이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교통약자에 대한 차별적 취급이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판결에 따라 전남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목포시 보행로에 설치된 변압기에 대한 대책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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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걷다 변전기 부딪힌 시각장애인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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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4 21:53:55
- 수정2025-02-04 21:58:20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50대 시각장애인 A씨가 한국전력공사와 목포시를 상대로 제기한 '차별 구제 청구' 소송에서 두 기관이 A씨에게 위자료 백만 원을 배상하라고 주문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목포시 옥암동에서 보도를 걷던 중 변전기에 이마를 부딪혀 다친 뒤, 두 기관이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교통약자에 대한 차별적 취급이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판결에 따라 전남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목포시 보행로에 설치된 변압기에 대한 대책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목포시 옥암동에서 보도를 걷던 중 변전기에 이마를 부딪혀 다친 뒤, 두 기관이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교통약자에 대한 차별적 취급이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판결에 따라 전남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목포시 보행로에 설치된 변압기에 대한 대책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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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종익 기자 jig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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