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5.02.04 (23:50) 수정 2025.02.0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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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양평군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40대 부부가 숨진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오후 5시 10분 쯤 경기 양평군 옥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땐 이미 집 전체가 화염과 연기로 휩싸인 상태였습니다.

80여명의 소방 인력이 동원돼 약 한시간만에 큰 불을 잡았는데요.

집안에 있던 일가족 중 4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고, 자녀 두 명 등 다른 가족 3명은 집 밖으로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아버지가 불을 질렀다"는 자녀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오전 9시 18분쯤, 충북 제천시의 한 지방도로에서 1톤 트럭 등 차량 석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톤 트럭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는 또 다른 트럭과 충돌하고 지나가던 경차와도 부딪힌 건데요.

이 사고로 맞은편 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입니다.

새벽 1시 55분 쯤 경기 수원시 내삼미동 부근에선 일반도로를 달리던 1톤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차량에 있던 두 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차량은 일부 소실돼 이백 삼십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앞쪽 등화장치의 전기 배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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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양평군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40대 부부가 숨진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오후 5시 10분 쯤 경기 양평군 옥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땐 이미 집 전체가 화염과 연기로 휩싸인 상태였습니다.

80여명의 소방 인력이 동원돼 약 한시간만에 큰 불을 잡았는데요.

집안에 있던 일가족 중 4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고, 자녀 두 명 등 다른 가족 3명은 집 밖으로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아버지가 불을 질렀다"는 자녀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오전 9시 18분쯤, 충북 제천시의 한 지방도로에서 1톤 트럭 등 차량 석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톤 트럭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는 또 다른 트럭과 충돌하고 지나가던 경차와도 부딪힌 건데요.

이 사고로 맞은편 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입니다.

새벽 1시 55분 쯤 경기 수원시 내삼미동 부근에선 일반도로를 달리던 1톤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차량에 있던 두 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차량은 일부 소실돼 이백 삼십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앞쪽 등화장치의 전기 배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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