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김하성 “이르면 4월 복귀해 월드시리즈 우승 도전”
입력 2025.02.05 (07:56)
수정 2025.02.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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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탬파베이가 김하성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하성과 탬파베이 양측에게 윈윈이라는 평가 속에 김하성은 빠른 복귀, 그리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새 시즌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동안 고마웠다는 샌디에이고의 작별 인사를 뒤고 하고 김하성은 2년 최대 425억 원에 계약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첫 인터뷰에 나섰습니다.
팀 내 최고 연봉자답게 통 큰 목표를 언급했습니다.
[김하성/탬파베이 : "탬파베이에 합류하게 돼서 기대되고, 열심히 준비해서 꼭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총액 1억 달러 FA 계약이 가능할 것이란 부상 전 예측에는 못 미쳐도 따져보면 김하성과 탬파베이의 계약은 그야말로 '윈윈', 서로에게 이득일 수 있습니다.
어깨 부상으로 FA 재수를 선택한 김하성에게는, 옵트아웃 조항을 통해 건재함을 증명할 시간을 벌었고 탬파베이는 이런 김하성의 동기를 활용해 당장 급한, 주전 유격수 공백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릭 니엔더/탬파베이 야구단 사장 : "김하성은 다양한 방식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입니다. 이런 다재다능한 선수가 있어야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죠."]
다만 전제 조건은 김하성이 건강하게 돌아와 예전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
김하성은 개막전을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재활이 순조롭다면서 시즌 초반 복귀를 자신했습니다.
[김하성/탬파베이 : "공도 던지고 있고 타격도 시작해서 하고 있기 때문에, 4월 말에서 5월 초 안에는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상 재활뿐 아니라, 허리케인 여파로 임시 홈구장을 사용해야 하는 환경도 문제 되지 않는다고 밝힌 김하성.
현지 매체들은 김하성이 탬파베이 역사상 최고의 유격수가 될 잠재력이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탬파베이가 김하성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하성과 탬파베이 양측에게 윈윈이라는 평가 속에 김하성은 빠른 복귀, 그리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새 시즌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동안 고마웠다는 샌디에이고의 작별 인사를 뒤고 하고 김하성은 2년 최대 425억 원에 계약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첫 인터뷰에 나섰습니다.
팀 내 최고 연봉자답게 통 큰 목표를 언급했습니다.
[김하성/탬파베이 : "탬파베이에 합류하게 돼서 기대되고, 열심히 준비해서 꼭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총액 1억 달러 FA 계약이 가능할 것이란 부상 전 예측에는 못 미쳐도 따져보면 김하성과 탬파베이의 계약은 그야말로 '윈윈', 서로에게 이득일 수 있습니다.
어깨 부상으로 FA 재수를 선택한 김하성에게는, 옵트아웃 조항을 통해 건재함을 증명할 시간을 벌었고 탬파베이는 이런 김하성의 동기를 활용해 당장 급한, 주전 유격수 공백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릭 니엔더/탬파베이 야구단 사장 : "김하성은 다양한 방식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입니다. 이런 다재다능한 선수가 있어야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죠."]
다만 전제 조건은 김하성이 건강하게 돌아와 예전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
김하성은 개막전을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재활이 순조롭다면서 시즌 초반 복귀를 자신했습니다.
[김하성/탬파베이 : "공도 던지고 있고 타격도 시작해서 하고 있기 때문에, 4월 말에서 5월 초 안에는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상 재활뿐 아니라, 허리케인 여파로 임시 홈구장을 사용해야 하는 환경도 문제 되지 않는다고 밝힌 김하성.
현지 매체들은 김하성이 탬파베이 역사상 최고의 유격수가 될 잠재력이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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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 김하성 “이르면 4월 복귀해 월드시리즈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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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05 0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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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가 김하성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하성과 탬파베이 양측에게 윈윈이라는 평가 속에 김하성은 빠른 복귀, 그리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새 시즌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동안 고마웠다는 샌디에이고의 작별 인사를 뒤고 하고 김하성은 2년 최대 425억 원에 계약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첫 인터뷰에 나섰습니다.
팀 내 최고 연봉자답게 통 큰 목표를 언급했습니다.
[김하성/탬파베이 : "탬파베이에 합류하게 돼서 기대되고, 열심히 준비해서 꼭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총액 1억 달러 FA 계약이 가능할 것이란 부상 전 예측에는 못 미쳐도 따져보면 김하성과 탬파베이의 계약은 그야말로 '윈윈', 서로에게 이득일 수 있습니다.
어깨 부상으로 FA 재수를 선택한 김하성에게는, 옵트아웃 조항을 통해 건재함을 증명할 시간을 벌었고 탬파베이는 이런 김하성의 동기를 활용해 당장 급한, 주전 유격수 공백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릭 니엔더/탬파베이 야구단 사장 : "김하성은 다양한 방식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입니다. 이런 다재다능한 선수가 있어야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죠."]
다만 전제 조건은 김하성이 건강하게 돌아와 예전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
김하성은 개막전을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재활이 순조롭다면서 시즌 초반 복귀를 자신했습니다.
[김하성/탬파베이 : "공도 던지고 있고 타격도 시작해서 하고 있기 때문에, 4월 말에서 5월 초 안에는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상 재활뿐 아니라, 허리케인 여파로 임시 홈구장을 사용해야 하는 환경도 문제 되지 않는다고 밝힌 김하성.
현지 매체들은 김하성이 탬파베이 역사상 최고의 유격수가 될 잠재력이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탬파베이가 김하성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하성과 탬파베이 양측에게 윈윈이라는 평가 속에 김하성은 빠른 복귀, 그리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새 시즌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동안 고마웠다는 샌디에이고의 작별 인사를 뒤고 하고 김하성은 2년 최대 425억 원에 계약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첫 인터뷰에 나섰습니다.
팀 내 최고 연봉자답게 통 큰 목표를 언급했습니다.
[김하성/탬파베이 : "탬파베이에 합류하게 돼서 기대되고, 열심히 준비해서 꼭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총액 1억 달러 FA 계약이 가능할 것이란 부상 전 예측에는 못 미쳐도 따져보면 김하성과 탬파베이의 계약은 그야말로 '윈윈', 서로에게 이득일 수 있습니다.
어깨 부상으로 FA 재수를 선택한 김하성에게는, 옵트아웃 조항을 통해 건재함을 증명할 시간을 벌었고 탬파베이는 이런 김하성의 동기를 활용해 당장 급한, 주전 유격수 공백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릭 니엔더/탬파베이 야구단 사장 : "김하성은 다양한 방식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입니다. 이런 다재다능한 선수가 있어야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죠."]
다만 전제 조건은 김하성이 건강하게 돌아와 예전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
김하성은 개막전을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재활이 순조롭다면서 시즌 초반 복귀를 자신했습니다.
[김하성/탬파베이 : "공도 던지고 있고 타격도 시작해서 하고 있기 때문에, 4월 말에서 5월 초 안에는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상 재활뿐 아니라, 허리케인 여파로 임시 홈구장을 사용해야 하는 환경도 문제 되지 않는다고 밝힌 김하성.
현지 매체들은 김하성이 탬파베이 역사상 최고의 유격수가 될 잠재력이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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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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