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함 탑재 요격미사일 SM-3 도입사업 ‘조건부 타당’ 결론
입력 2025.02.05 (09:12)
수정 2025.02.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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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구축함에서 발사돼 적의 탄도미사일을 고도 90∼500㎞의 중간단계에서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인 ‘SM-3’ 도입 사업에 대한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연구원은 지난 1일까지 해군의 SM-3(해상탄도탄요격유도탄) 블록Ⅰ 구매 사업에 대한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
도입 물량과 전력화 시기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조건부 타당’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군 관계자는 “군이 제기한 소요 자체의 필요성은 인정됐지만, (조건부이기 때문에)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해야 하고 사업추진기본전략도 수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4월 26일 열린 제16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에서 SM-3를 해외 구매로 확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산 SM-3 블록Ⅰ을 정부 대 정부 계약인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총 30여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책정된 사업비는 8,039억원, 사업 기간은 2025∼2030년이었습니다. SM-3의 발당 가격은 200억∼3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SM-3가 도입되면 정조대왕함급 이지스구축함에 탑재됩니다. 차기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급은 총 3척이 건조됩니다.
앞서 해군은 지난 1일 국내 첫 기동함대사령부를 창설하고 정조대왕함급 이지스 구축함 등으로 이뤄진 3개의 기동전대 등을 배속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위키미디어 제공]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연구원은 지난 1일까지 해군의 SM-3(해상탄도탄요격유도탄) 블록Ⅰ 구매 사업에 대한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
도입 물량과 전력화 시기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조건부 타당’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군 관계자는 “군이 제기한 소요 자체의 필요성은 인정됐지만, (조건부이기 때문에)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해야 하고 사업추진기본전략도 수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4월 26일 열린 제16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에서 SM-3를 해외 구매로 확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산 SM-3 블록Ⅰ을 정부 대 정부 계약인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총 30여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책정된 사업비는 8,039억원, 사업 기간은 2025∼2030년이었습니다. SM-3의 발당 가격은 200억∼3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SM-3가 도입되면 정조대왕함급 이지스구축함에 탑재됩니다. 차기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급은 총 3척이 건조됩니다.
앞서 해군은 지난 1일 국내 첫 기동함대사령부를 창설하고 정조대왕함급 이지스 구축함 등으로 이뤄진 3개의 기동전대 등을 배속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위키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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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함 탑재 요격미사일 SM-3 도입사업 ‘조건부 타당’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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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05 09:20:17

이지스구축함에서 발사돼 적의 탄도미사일을 고도 90∼500㎞의 중간단계에서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인 ‘SM-3’ 도입 사업에 대한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연구원은 지난 1일까지 해군의 SM-3(해상탄도탄요격유도탄) 블록Ⅰ 구매 사업에 대한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
도입 물량과 전력화 시기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조건부 타당’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군 관계자는 “군이 제기한 소요 자체의 필요성은 인정됐지만, (조건부이기 때문에)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해야 하고 사업추진기본전략도 수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4월 26일 열린 제16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에서 SM-3를 해외 구매로 확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산 SM-3 블록Ⅰ을 정부 대 정부 계약인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총 30여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책정된 사업비는 8,039억원, 사업 기간은 2025∼2030년이었습니다. SM-3의 발당 가격은 200억∼3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SM-3가 도입되면 정조대왕함급 이지스구축함에 탑재됩니다. 차기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급은 총 3척이 건조됩니다.
앞서 해군은 지난 1일 국내 첫 기동함대사령부를 창설하고 정조대왕함급 이지스 구축함 등으로 이뤄진 3개의 기동전대 등을 배속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위키미디어 제공]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연구원은 지난 1일까지 해군의 SM-3(해상탄도탄요격유도탄) 블록Ⅰ 구매 사업에 대한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
도입 물량과 전력화 시기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조건부 타당’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군 관계자는 “군이 제기한 소요 자체의 필요성은 인정됐지만, (조건부이기 때문에)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해야 하고 사업추진기본전략도 수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4월 26일 열린 제16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에서 SM-3를 해외 구매로 확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산 SM-3 블록Ⅰ을 정부 대 정부 계약인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총 30여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책정된 사업비는 8,039억원, 사업 기간은 2025∼2030년이었습니다. SM-3의 발당 가격은 200억∼3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SM-3가 도입되면 정조대왕함급 이지스구축함에 탑재됩니다. 차기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급은 총 3척이 건조됩니다.
앞서 해군은 지난 1일 국내 첫 기동함대사령부를 창설하고 정조대왕함급 이지스 구축함 등으로 이뤄진 3개의 기동전대 등을 배속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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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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