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철저 수사 필요…검찰도 수사 대상될 수 있어”
입력 2025.02.05 (10:48)
수정 2025.02.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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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관련된 검찰의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며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은 명태균 게이트가 비상계엄을 서두르게 만든 결정적인 것이라고 공소장에 담아놓고도 수사는 감감무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을 선포한 진짜 계기가 무엇인지 밝히기 위해 수사가 필요하다”면서 “관련자들을 빠짐없이 수사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검찰을 향해 “직무를 유기하거나 고의로 진상을 은폐하고 축소하려 한다면 검찰도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석 최고위원도 명 씨의 이른바 ‘황금폰’ 폭로 압박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배경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감옥에 절대 안 가겠다는 김건희의 생존욕이 계엄 준비의 근본 동기라고 생각해 왔다”면서 “계엄 직전까지 속도가 붙던 창원지검의 명태균 수사 관련 소식이 사라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명 씨의 입이 열리면 홍준표, 오세훈, 이준석 등 국민의힘 계열 정치인들이 줄초상 날 것이라는 의혹이 맞는지, 겉으로는 윤석열을 지키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명태균을 덮으려는 게 국민의힘이 더 큰 관심이 아닌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최고위원은 “명태균 게이트는 ‘윤건희(윤석열·김건희)’ 게이트이자 국힘 게이트”라면서 “내란 극우 정당인 국민의힘의 판도라 상자에 햇볕을 쏘일 때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은 명태균 게이트가 비상계엄을 서두르게 만든 결정적인 것이라고 공소장에 담아놓고도 수사는 감감무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을 선포한 진짜 계기가 무엇인지 밝히기 위해 수사가 필요하다”면서 “관련자들을 빠짐없이 수사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검찰을 향해 “직무를 유기하거나 고의로 진상을 은폐하고 축소하려 한다면 검찰도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석 최고위원도 명 씨의 이른바 ‘황금폰’ 폭로 압박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배경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감옥에 절대 안 가겠다는 김건희의 생존욕이 계엄 준비의 근본 동기라고 생각해 왔다”면서 “계엄 직전까지 속도가 붙던 창원지검의 명태균 수사 관련 소식이 사라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명 씨의 입이 열리면 홍준표, 오세훈, 이준석 등 국민의힘 계열 정치인들이 줄초상 날 것이라는 의혹이 맞는지, 겉으로는 윤석열을 지키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명태균을 덮으려는 게 국민의힘이 더 큰 관심이 아닌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최고위원은 “명태균 게이트는 ‘윤건희(윤석열·김건희)’ 게이트이자 국힘 게이트”라면서 “내란 극우 정당인 국민의힘의 판도라 상자에 햇볕을 쏘일 때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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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철저 수사 필요…검찰도 수사 대상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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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5 10:48:28
- 수정2025-02-05 10:49:06

더불어민주당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관련된 검찰의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며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은 명태균 게이트가 비상계엄을 서두르게 만든 결정적인 것이라고 공소장에 담아놓고도 수사는 감감무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을 선포한 진짜 계기가 무엇인지 밝히기 위해 수사가 필요하다”면서 “관련자들을 빠짐없이 수사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검찰을 향해 “직무를 유기하거나 고의로 진상을 은폐하고 축소하려 한다면 검찰도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석 최고위원도 명 씨의 이른바 ‘황금폰’ 폭로 압박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배경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감옥에 절대 안 가겠다는 김건희의 생존욕이 계엄 준비의 근본 동기라고 생각해 왔다”면서 “계엄 직전까지 속도가 붙던 창원지검의 명태균 수사 관련 소식이 사라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명 씨의 입이 열리면 홍준표, 오세훈, 이준석 등 국민의힘 계열 정치인들이 줄초상 날 것이라는 의혹이 맞는지, 겉으로는 윤석열을 지키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명태균을 덮으려는 게 국민의힘이 더 큰 관심이 아닌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최고위원은 “명태균 게이트는 ‘윤건희(윤석열·김건희)’ 게이트이자 국힘 게이트”라면서 “내란 극우 정당인 국민의힘의 판도라 상자에 햇볕을 쏘일 때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은 명태균 게이트가 비상계엄을 서두르게 만든 결정적인 것이라고 공소장에 담아놓고도 수사는 감감무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을 선포한 진짜 계기가 무엇인지 밝히기 위해 수사가 필요하다”면서 “관련자들을 빠짐없이 수사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검찰을 향해 “직무를 유기하거나 고의로 진상을 은폐하고 축소하려 한다면 검찰도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석 최고위원도 명 씨의 이른바 ‘황금폰’ 폭로 압박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배경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감옥에 절대 안 가겠다는 김건희의 생존욕이 계엄 준비의 근본 동기라고 생각해 왔다”면서 “계엄 직전까지 속도가 붙던 창원지검의 명태균 수사 관련 소식이 사라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명 씨의 입이 열리면 홍준표, 오세훈, 이준석 등 국민의힘 계열 정치인들이 줄초상 날 것이라는 의혹이 맞는지, 겉으로는 윤석열을 지키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명태균을 덮으려는 게 국민의힘이 더 큰 관심이 아닌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최고위원은 “명태균 게이트는 ‘윤건희(윤석열·김건희)’ 게이트이자 국힘 게이트”라면서 “내란 극우 정당인 국민의힘의 판도라 상자에 햇볕을 쏘일 때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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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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