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역 인근 악취 가장 심각…“하수구 찌꺼기 탓”

입력 2025.02.05 (10:49) 수정 2025.02.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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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악취가 가장 심한 곳은 광안역 인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가 발표한 2024 생활악취 조사 결과를 보면, 광안역 인근의 복합 악취는 깨끗한 공기를 1442배 희석해야 냄새가 나지 않아 가장 심각했습니다.

또, 황화수소 0.313ppm, 악취 유발 물질인 메틸메르캅탄 농도도 0.031ppm으로 나타나 분석 대상 지역 중 가장 나빴습니다.

부산시는 광안역 인근 하수구 속 찌꺼기가 혐기성 분해를 일으켜 악취가 나는 것으로 보고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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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안역 인근 악취 가장 심각…“하수구 찌꺼기 탓”
    • 입력 2025-02-05 10:49:56
    • 수정2025-02-05 11:56:32
    930뉴스(부산)
부산에서 악취가 가장 심한 곳은 광안역 인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가 발표한 2024 생활악취 조사 결과를 보면, 광안역 인근의 복합 악취는 깨끗한 공기를 1442배 희석해야 냄새가 나지 않아 가장 심각했습니다.

또, 황화수소 0.313ppm, 악취 유발 물질인 메틸메르캅탄 농도도 0.031ppm으로 나타나 분석 대상 지역 중 가장 나빴습니다.

부산시는 광안역 인근 하수구 속 찌꺼기가 혐기성 분해를 일으켜 악취가 나는 것으로 보고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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