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역대 최대’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 실적 달성
입력 2025.02.05 (11:01)
수정 2025.02.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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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이 지난해 해상으로 운송된 화물을 항공편으로 전 세계로 배송하는 해상·항공 복합운송 화물 분야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해상·항공 복합운송 화물 실적이 11만 8천 톤으로 2023년 9만 8천 톤보다 20% 성장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는 인천공항 개항 이래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해상·항공 복합운송 화물은 주로 중국에서 생산한 전자상거래 상품을 인천공항까지 해상으로 운송한 후 인천공항에서 항공편으로 전 세계로 배송하는 물류 체계입니다.
인천공항은 우수한 중국과의 지리적 접근성에 지난해 12월 기준 전 세계 192개 도시를 연결하는 허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해상·항공 복합운송 화물 최종 목적지는 북미와 유럽이 각각 42%와 28%로 원거리 지역 국가가 계속해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아와 중남미, 중동 등 신흥 지역이 전년 대비 67%나 증가하며 점유율 30%를 달성해 높은 성장률을 보입니다.
이에 최종 도착지 국가 수도 2023년 35개 나라에서 지난해 47개 나라로 대폭 증가해 전자상거래 시장의 다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우리나라에 도착하는 항구별 실적은 인천항이 37%, 평택항이 35%, 군산항이 28%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년에는 군산항의 실적이 가장 높았지만, 한-중 카페리 항로와 인천공항과의 접근성이 부각되며 인천항이 2년 만에 다시 수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해상·항공 복합운송 화물 실적이 11만 8천 톤으로 2023년 9만 8천 톤보다 20% 성장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는 인천공항 개항 이래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해상·항공 복합운송 화물은 주로 중국에서 생산한 전자상거래 상품을 인천공항까지 해상으로 운송한 후 인천공항에서 항공편으로 전 세계로 배송하는 물류 체계입니다.
인천공항은 우수한 중국과의 지리적 접근성에 지난해 12월 기준 전 세계 192개 도시를 연결하는 허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해상·항공 복합운송 화물 최종 목적지는 북미와 유럽이 각각 42%와 28%로 원거리 지역 국가가 계속해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아와 중남미, 중동 등 신흥 지역이 전년 대비 67%나 증가하며 점유율 30%를 달성해 높은 성장률을 보입니다.
이에 최종 도착지 국가 수도 2023년 35개 나라에서 지난해 47개 나라로 대폭 증가해 전자상거래 시장의 다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우리나라에 도착하는 항구별 실적은 인천항이 37%, 평택항이 35%, 군산항이 28%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년에는 군산항의 실적이 가장 높았지만, 한-중 카페리 항로와 인천공항과의 접근성이 부각되며 인천항이 2년 만에 다시 수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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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역대 최대’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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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5 11:01:49
- 수정2025-02-05 11:05:06

인천공항이 지난해 해상으로 운송된 화물을 항공편으로 전 세계로 배송하는 해상·항공 복합운송 화물 분야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해상·항공 복합운송 화물 실적이 11만 8천 톤으로 2023년 9만 8천 톤보다 20% 성장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는 인천공항 개항 이래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해상·항공 복합운송 화물은 주로 중국에서 생산한 전자상거래 상품을 인천공항까지 해상으로 운송한 후 인천공항에서 항공편으로 전 세계로 배송하는 물류 체계입니다.
인천공항은 우수한 중국과의 지리적 접근성에 지난해 12월 기준 전 세계 192개 도시를 연결하는 허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해상·항공 복합운송 화물 최종 목적지는 북미와 유럽이 각각 42%와 28%로 원거리 지역 국가가 계속해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아와 중남미, 중동 등 신흥 지역이 전년 대비 67%나 증가하며 점유율 30%를 달성해 높은 성장률을 보입니다.
이에 최종 도착지 국가 수도 2023년 35개 나라에서 지난해 47개 나라로 대폭 증가해 전자상거래 시장의 다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우리나라에 도착하는 항구별 실적은 인천항이 37%, 평택항이 35%, 군산항이 28%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년에는 군산항의 실적이 가장 높았지만, 한-중 카페리 항로와 인천공항과의 접근성이 부각되며 인천항이 2년 만에 다시 수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해상·항공 복합운송 화물 실적이 11만 8천 톤으로 2023년 9만 8천 톤보다 20% 성장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는 인천공항 개항 이래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해상·항공 복합운송 화물은 주로 중국에서 생산한 전자상거래 상품을 인천공항까지 해상으로 운송한 후 인천공항에서 항공편으로 전 세계로 배송하는 물류 체계입니다.
인천공항은 우수한 중국과의 지리적 접근성에 지난해 12월 기준 전 세계 192개 도시를 연결하는 허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해상·항공 복합운송 화물 최종 목적지는 북미와 유럽이 각각 42%와 28%로 원거리 지역 국가가 계속해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아와 중남미, 중동 등 신흥 지역이 전년 대비 67%나 증가하며 점유율 30%를 달성해 높은 성장률을 보입니다.
이에 최종 도착지 국가 수도 2023년 35개 나라에서 지난해 47개 나라로 대폭 증가해 전자상거래 시장의 다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우리나라에 도착하는 항구별 실적은 인천항이 37%, 평택항이 35%, 군산항이 28%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년에는 군산항의 실적이 가장 높았지만, 한-중 카페리 항로와 인천공항과의 접근성이 부각되며 인천항이 2년 만에 다시 수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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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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