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토론토 쇼핑지역에서 총기 난사 7명 사상 外 2건

<앵커 멘트>

캐나다 토론토의 번화가에서 총기 난사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연말을 맞아 쇼핑객으로 붐비는 토론토의 번화가, 한 여성이 도로에 쓰러져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다툼을 벌이던 두 남자가 갑자기 총격전을 벌이면서 근처에 있던 여성이 총에 맞은 것입니다.

<인터뷰> 목격자: "두 명의 남자가 무차별적으로 총을 쐈고, 여성 두 명이 총에 맞았습니다."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체포됐지만, 난데없는 총격 사건으로 여성 한 명이 숨지고, 경찰관을 포함해 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러시아 쇼핑몰에 유독가스..80명 중독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는 정체 모를 상자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유독 가스가 유출돼 쇼핑중이던 80여 명이 가스에 중독됐습니다.

같은 쇼핑몰 체인점 세 곳에서도 타이머가 부착된 가스 병이 발견됐으며, 폭발 직전 제거됐습니다.

경찰은 세밑 고객 유치를 둘러싼 경쟁 업체의 계획된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中 최대 규모 얼음 식당

의자와 테이블은 물론 실내 장식품까지 모두 얼음입니다.

중국 최대 규모인 이 '얼음 식당'의 실내 온도는 영하 5도,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얼음 벽돌로 둘러싸인 실내에서 뜨거운 음식을 먹는 이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