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동 유휴부지에 ‘K-혁신타운’ 조성

입력 2025.02.06 (13:04) 수정 2025.02.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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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10여 년간 방치된 하안동 일대 유휴 부지에 청년 주거와 일자리,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K-혁신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K-혁신타운’ 사업은 하안동 740 일대 6만 2301㎡ 규모로 진행되며, 이곳에는 공공업무시설과 청년 창업·주거 공간, 기업 입주 공간, 복합문화공원 등이 조성될 계획입니다.

특히 혁신 기업을 유치해 청년 창업 등과 연계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K-혁신타운’ 사업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 상반기 내 도시개발 실시계획 승인 후 같은 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오늘 시청에서 시행사인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도시개발사업 조사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시는 “이번 사업은 광명이 창업과 산업, 문화, 휴식을 모두 갖춘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하안동 국유지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갖춘 복합 공간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하안동 국유지는 구로공단 배후 지역으로 서울시가 땅을 매입해 1982년 복지관과 아파트 등을 건설했지만, 이후 공단 쇠퇴로 이용자가 줄어 2015년 폐쇄됐고 10여 년간 방치돼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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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하안동 유휴부지에 ‘K-혁신타운’ 조성
    • 입력 2025-02-06 13:04:44
    • 수정2025-02-06 13:18:33
    사회
경기 광명시는 10여 년간 방치된 하안동 일대 유휴 부지에 청년 주거와 일자리,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K-혁신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K-혁신타운’ 사업은 하안동 740 일대 6만 2301㎡ 규모로 진행되며, 이곳에는 공공업무시설과 청년 창업·주거 공간, 기업 입주 공간, 복합문화공원 등이 조성될 계획입니다.

특히 혁신 기업을 유치해 청년 창업 등과 연계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K-혁신타운’ 사업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 상반기 내 도시개발 실시계획 승인 후 같은 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오늘 시청에서 시행사인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도시개발사업 조사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시는 “이번 사업은 광명이 창업과 산업, 문화, 휴식을 모두 갖춘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하안동 국유지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갖춘 복합 공간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하안동 국유지는 구로공단 배후 지역으로 서울시가 땅을 매입해 1982년 복지관과 아파트 등을 건설했지만, 이후 공단 쇠퇴로 이용자가 줄어 2015년 폐쇄됐고 10여 년간 방치돼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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