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로마 참피노 공항에서 방화 사건…조지아 국적 용의자 체포

입력 2025.02.06 (15:21) 수정 2025.02.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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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제2 공항인 참피노 공항에서 방화 사건이 발생해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현지 시각 5일, 참피노 공항의 관제탑 아래에 있는 기술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불길은 빠르게 잡혔지만 연기가 시설 내부로 확산하면서 관제탑 내에 있던 항공교통 관제사들이 긴급 대피했고, 한때 공항 운영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강제 출국 명령을 받은 조지아 국적의 30대 남성이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당일 참피노 공항을 비롯한 이탈리아의 주요 공항에서는 수하물 처리 직원들이 파업에 돌입했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수하물 처리가 지연된 상황에서 방화사건까지 겹치며 이탈리아 전역의 공항이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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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2-06 15: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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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언론들은 현지 시각 5일, 참피노 공항의 관제탑 아래에 있는 기술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불길은 빠르게 잡혔지만 연기가 시설 내부로 확산하면서 관제탑 내에 있던 항공교통 관제사들이 긴급 대피했고, 한때 공항 운영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강제 출국 명령을 받은 조지아 국적의 30대 남성이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당일 참피노 공항을 비롯한 이탈리아의 주요 공항에서는 수하물 처리 직원들이 파업에 돌입했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수하물 처리가 지연된 상황에서 방화사건까지 겹치며 이탈리아 전역의 공항이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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