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북극 온난화…평년 기온보다 20도 높아

입력 2025.02.06 (15:38) 수정 2025.02.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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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선 온난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 감시 기구의 관측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2일 기준으로 북극의 기온이 평년 기온보다 무려 20도나 높았고, 다른 지역보다 4배 정도 빠르게 온난화가 진행됐다고 전했는데요.

지구의 공기 흐름이 무너진 탓에 세계 곳곳에서 이상 고온과 한파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추세대로 온난화가 진행된다면, 20년 뒤에는 북극 해빙이 모두 녹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오전에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오겠습니다.

서울은 3~8cm 정도의 눈이 예상되고요.

다시 찬 공기가 추가로 밀려와 한낮 기온은 영하 6도로 오늘보다 7도나 낮겠습니다.

우기인 싱가포르에선 비가 내리고 벼락이 치겠습니다.

낮 기온은 34도까지 치솟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두바이는 2월에 평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비가 내리는데요.

내일은 모처럼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로마는 안개가 끼면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토론토에선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까지 몰아치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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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24 날씨] 북극 온난화…평년 기온보다 20도 높아
    • 입력 2025-02-06 15:38:34
    • 수정2025-02-06 15:46:52
    월드24
북극에선 온난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 감시 기구의 관측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2일 기준으로 북극의 기온이 평년 기온보다 무려 20도나 높았고, 다른 지역보다 4배 정도 빠르게 온난화가 진행됐다고 전했는데요.

지구의 공기 흐름이 무너진 탓에 세계 곳곳에서 이상 고온과 한파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추세대로 온난화가 진행된다면, 20년 뒤에는 북극 해빙이 모두 녹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오전에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오겠습니다.

서울은 3~8cm 정도의 눈이 예상되고요.

다시 찬 공기가 추가로 밀려와 한낮 기온은 영하 6도로 오늘보다 7도나 낮겠습니다.

우기인 싱가포르에선 비가 내리고 벼락이 치겠습니다.

낮 기온은 34도까지 치솟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두바이는 2월에 평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비가 내리는데요.

내일은 모처럼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로마는 안개가 끼면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토론토에선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까지 몰아치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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