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5대 역점 시책 발표…사업 예산 확보 관건
입력 2025.02.06 (19:25)
수정 2025.02.0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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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선 8기 익산시가 '위대한 도시' 건설을 목표로 올해 5대 역점 시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속에 무엇보다 사업 예산 확보가 관건입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악취 등 환경 문제로 앓던 왕궁 축산단지가 생태관광명소로 거듭납니다.
익산시는 올해 우선 과제로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내놨습니다.
다음 달 장점마을에 국립 치유의 숲을 처음 선보이고 모인·수도산·마동 공원에 이어 올해는 소라공원의 문을 엽니다.
가장 오래된 제방이자 마한 시대 한(韓)문화의 발상지로 알려진 황등제.
'역사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발굴 조사 등을 시작하고, 왕궁 금마저와 서동 생가 터도 문화 공간으로 조성합니다.
[배석희/익산시 경제관광국장 : "제방이 발굴되어서 탄소 연대까지 측정했는데 김제 벽골제보다 600년 정도 앞선 것으로 확인됐고, 발굴이나 그런 게 완료되면 국가유산 지정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평한 도시' 를 만들기 위해 지역화폐 4천억 원을 발행하고 향토기업 하림과 이른바 '치킨로드'도 만듭니다.
'미래 성장 도시'로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비롯해 동물용 의약품 연관 산업 선점도 추진합니다.
'호남 관문 도시'를 지향하며 익산역을 중심으로 전북권 광역철도망을 추진하고 식품클러스터 인입철도와 익산역 확장, 선상 주차장 등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합니다.
[김민수/익산시 기획안전국장 : "전주, 군산, 완주와 교통협의체를 구성하고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해 철도 연계 교통 체계 구축을 통해 전북권 광역 경제 생활권 확장에 박차를…."]
익산시의 5대 역점 시책, 긴축 재정 기조 속에 부족한 세수를 얼마나 확보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민선 8기 익산시가 '위대한 도시' 건설을 목표로 올해 5대 역점 시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속에 무엇보다 사업 예산 확보가 관건입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악취 등 환경 문제로 앓던 왕궁 축산단지가 생태관광명소로 거듭납니다.
익산시는 올해 우선 과제로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내놨습니다.
다음 달 장점마을에 국립 치유의 숲을 처음 선보이고 모인·수도산·마동 공원에 이어 올해는 소라공원의 문을 엽니다.
가장 오래된 제방이자 마한 시대 한(韓)문화의 발상지로 알려진 황등제.
'역사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발굴 조사 등을 시작하고, 왕궁 금마저와 서동 생가 터도 문화 공간으로 조성합니다.
[배석희/익산시 경제관광국장 : "제방이 발굴되어서 탄소 연대까지 측정했는데 김제 벽골제보다 600년 정도 앞선 것으로 확인됐고, 발굴이나 그런 게 완료되면 국가유산 지정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평한 도시' 를 만들기 위해 지역화폐 4천억 원을 발행하고 향토기업 하림과 이른바 '치킨로드'도 만듭니다.
'미래 성장 도시'로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비롯해 동물용 의약품 연관 산업 선점도 추진합니다.
'호남 관문 도시'를 지향하며 익산역을 중심으로 전북권 광역철도망을 추진하고 식품클러스터 인입철도와 익산역 확장, 선상 주차장 등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합니다.
[김민수/익산시 기획안전국장 : "전주, 군산, 완주와 교통협의체를 구성하고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해 철도 연계 교통 체계 구축을 통해 전북권 광역 경제 생활권 확장에 박차를…."]
익산시의 5대 역점 시책, 긴축 재정 기조 속에 부족한 세수를 얼마나 확보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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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5대 역점 시책 발표…사업 예산 확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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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6 19:25:51
- 수정2025-02-06 20: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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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선 8기 익산시가 '위대한 도시' 건설을 목표로 올해 5대 역점 시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속에 무엇보다 사업 예산 확보가 관건입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악취 등 환경 문제로 앓던 왕궁 축산단지가 생태관광명소로 거듭납니다.
익산시는 올해 우선 과제로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내놨습니다.
다음 달 장점마을에 국립 치유의 숲을 처음 선보이고 모인·수도산·마동 공원에 이어 올해는 소라공원의 문을 엽니다.
가장 오래된 제방이자 마한 시대 한(韓)문화의 발상지로 알려진 황등제.
'역사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발굴 조사 등을 시작하고, 왕궁 금마저와 서동 생가 터도 문화 공간으로 조성합니다.
[배석희/익산시 경제관광국장 : "제방이 발굴되어서 탄소 연대까지 측정했는데 김제 벽골제보다 600년 정도 앞선 것으로 확인됐고, 발굴이나 그런 게 완료되면 국가유산 지정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평한 도시' 를 만들기 위해 지역화폐 4천억 원을 발행하고 향토기업 하림과 이른바 '치킨로드'도 만듭니다.
'미래 성장 도시'로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비롯해 동물용 의약품 연관 산업 선점도 추진합니다.
'호남 관문 도시'를 지향하며 익산역을 중심으로 전북권 광역철도망을 추진하고 식품클러스터 인입철도와 익산역 확장, 선상 주차장 등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합니다.
[김민수/익산시 기획안전국장 : "전주, 군산, 완주와 교통협의체를 구성하고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해 철도 연계 교통 체계 구축을 통해 전북권 광역 경제 생활권 확장에 박차를…."]
익산시의 5대 역점 시책, 긴축 재정 기조 속에 부족한 세수를 얼마나 확보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민선 8기 익산시가 '위대한 도시' 건설을 목표로 올해 5대 역점 시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속에 무엇보다 사업 예산 확보가 관건입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악취 등 환경 문제로 앓던 왕궁 축산단지가 생태관광명소로 거듭납니다.
익산시는 올해 우선 과제로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내놨습니다.
다음 달 장점마을에 국립 치유의 숲을 처음 선보이고 모인·수도산·마동 공원에 이어 올해는 소라공원의 문을 엽니다.
가장 오래된 제방이자 마한 시대 한(韓)문화의 발상지로 알려진 황등제.
'역사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발굴 조사 등을 시작하고, 왕궁 금마저와 서동 생가 터도 문화 공간으로 조성합니다.
[배석희/익산시 경제관광국장 : "제방이 발굴되어서 탄소 연대까지 측정했는데 김제 벽골제보다 600년 정도 앞선 것으로 확인됐고, 발굴이나 그런 게 완료되면 국가유산 지정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평한 도시' 를 만들기 위해 지역화폐 4천억 원을 발행하고 향토기업 하림과 이른바 '치킨로드'도 만듭니다.
'미래 성장 도시'로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비롯해 동물용 의약품 연관 산업 선점도 추진합니다.
'호남 관문 도시'를 지향하며 익산역을 중심으로 전북권 광역철도망을 추진하고 식품클러스터 인입철도와 익산역 확장, 선상 주차장 등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합니다.
[김민수/익산시 기획안전국장 : "전주, 군산, 완주와 교통협의체를 구성하고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해 철도 연계 교통 체계 구축을 통해 전북권 광역 경제 생활권 확장에 박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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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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