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충청북도, 통합형 사무실 시범 조성 외

충청북도의회 청사 신축으로 인한 충북도청 사무실 재배치를 앞두고, 충청북도가 통합형 사무실을 시범 조성했습니다.

충청북도는 통합형 사무실에 직급 구분 없이 책상을 뒀고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는 등 소통과 협업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1인 영상 회의실과 민원 응대 공간, 휴게실 등 직원 복지와 업무 개선에 힘썼다고 전했습니다.

보은군 “소상공인 15억 원 규모 특례보증”

보은군이 어제 충북신용보증재단, 지역 금융기관 9곳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보은군은 1억 원을 출연해 15억 원 규모, 최대 5천만 원 한도에서 특례 보증 사업을 시행합니다.

신청은 다음 달 4일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고 보증 수수료 전액과 이자 차액 등이 지원됩니다.

영동군, 무료 법률 상담 진행

영동 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매달 넷째 주 월요일마다 법률 상담이 무료로 이뤄집니다.

영동군은 오는 24일 추풍령면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모두 11개 읍·면에서 민형사, 가사, 행정 등 다양한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영동 주민 900여 명이 법률 상담 280여 건을 무료로 받았습니다.

보은 회인에 익명 ‘탄생 축하금’ 기탁

아이 탄생 축하금으로 써달라면서 보은군에 익명의 기부금이 전달됐습니다.

보은군 회인면 행정복지센터는 "손자, 손녀들의 웃음소리를 기대하며 탄생 축하의 씨앗을 보낸다"는 내용의 익명 편지와 125만 원의 기부금이 어제, 우편을 통해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보은군 회인면은 이번 기탁금을 지역 출생 가정에 전하겠다면서 감사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