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5.02.07 (00:42) 수정 2025.02.0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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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평택시의 축사 화재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오전 8시 27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축사 내 병아리부화장 천장에서 시작해 부화장 한동을 모두 태우고 꺼졌는데요.

이 불로 외국인 노동자 두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병아리 20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오후 1시 35분쯤에는 충남 논산시 양촌면의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거실에서 시작된 불은 빠르게 번져 2층 주택을 모두 태우고 한시간여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거주자는 외출중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 중앙에서 발견된 형광등 탄화흔적을 바탕으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세종시에서는 소방대원 10명이 출동해 대형 고드름 제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이 5미터가 넘는 고드름은 보일러 동파로 인해 생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폭설에 한파가 겹치면서 곳곳에서 이런 대형 고드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요.

사고 우려가 있는 고드름은 무리하게 제거하지 마시고 119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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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평택시의 축사 화재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오전 8시 27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축사 내 병아리부화장 천장에서 시작해 부화장 한동을 모두 태우고 꺼졌는데요.

이 불로 외국인 노동자 두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병아리 20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오후 1시 35분쯤에는 충남 논산시 양촌면의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거실에서 시작된 불은 빠르게 번져 2층 주택을 모두 태우고 한시간여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거주자는 외출중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 중앙에서 발견된 형광등 탄화흔적을 바탕으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세종시에서는 소방대원 10명이 출동해 대형 고드름 제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이 5미터가 넘는 고드름은 보일러 동파로 인해 생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폭설에 한파가 겹치면서 곳곳에서 이런 대형 고드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요.

사고 우려가 있는 고드름은 무리하게 제거하지 마시고 119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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