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해변에 떠밀려온 거대 물고기 구조 작전

입력 2025.02.07 (07:05) 수정 2025.02.0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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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으로 떠밀려온 멸종위기 거대 물고기를 극적으로 구해내는 미국 보안관의 보디캠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구조 신고를 받고 미국 플로리다의 한 해변으로 출동한 보안관들.

자세히 보니 얕은 물 위로 회색빛 거대한 물고기가 아가미를 드러낸 채 힘겹게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흡사 큰 바위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 물고기의 정체는 바로 개복치였는데요.

딱딱한 골격을 가진 경골어류 중 가장 무거운 종으로 최대 몸길이가 4미터, 무게는 2천 킬로그램까지 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날 보안관들도 처음으로 손으로 개복치를 옮기려 했으나 그 남다른 무게 때문에 애를 먹었다는데요.

더구나 개복치는 예민한 성질 탓에 작은 상처나 환경 변화에도 바로 사망할 수 있어서 신속한 구조가 중요했기에 보안관들은 배에서 쓰는 밧줄로 개복치를 휘감은 뒤 조심스럽게 바다 쪽으로 끌어당겼는데요.

이들의 노력 덕분에 멸종위기종인 개복치는 다시 자유로운 모습으로 원래 살던 먼바다를 향해 무사히 되돌아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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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SNS] 해변에 떠밀려온 거대 물고기 구조 작전
    • 입력 2025-02-07 07:05:01
    • 수정2025-02-07 07:10:49
    뉴스광장 1부
해변으로 떠밀려온 멸종위기 거대 물고기를 극적으로 구해내는 미국 보안관의 보디캠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구조 신고를 받고 미국 플로리다의 한 해변으로 출동한 보안관들.

자세히 보니 얕은 물 위로 회색빛 거대한 물고기가 아가미를 드러낸 채 힘겹게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흡사 큰 바위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 물고기의 정체는 바로 개복치였는데요.

딱딱한 골격을 가진 경골어류 중 가장 무거운 종으로 최대 몸길이가 4미터, 무게는 2천 킬로그램까지 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날 보안관들도 처음으로 손으로 개복치를 옮기려 했으나 그 남다른 무게 때문에 애를 먹었다는데요.

더구나 개복치는 예민한 성질 탓에 작은 상처나 환경 변화에도 바로 사망할 수 있어서 신속한 구조가 중요했기에 보안관들은 배에서 쓰는 밧줄로 개복치를 휘감은 뒤 조심스럽게 바다 쪽으로 끌어당겼는데요.

이들의 노력 덕분에 멸종위기종인 개복치는 다시 자유로운 모습으로 원래 살던 먼바다를 향해 무사히 되돌아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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