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30대 부부 두 살배기 학대 혐의로 재판…“불닭 소스 강제로 먹여”
입력 2025.02.07 (07:41)
수정 2025.02.07 (07: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친부모'입니다.
지난해 말 대전에서 숨진 두 살배기 여자아이의 친부모가 상습적인 학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30대인 이들 부부는 생후 25개월 된 딸에게 밥을 제대로 먹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숨지기 하루 전날에는 성인에게도 매운 불닭 소스를 강제로 먹였고, 입에 묻은 소스를 씻기던 중 아이를 화장실 바닥에 떨어뜨렸는데요.
하지만 이들은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약병에 소주를 넣어 먹인 뒤 방치했습니다.
숨진 아이가 미숙아로 태어나 건강이 좋지 않았고, 의료비 등 부담이 커지자 학대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는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살해 의도가 없었고, 또 학대로 인해 아이가 숨진 건지는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을 법원에 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친부모'입니다.
지난해 말 대전에서 숨진 두 살배기 여자아이의 친부모가 상습적인 학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30대인 이들 부부는 생후 25개월 된 딸에게 밥을 제대로 먹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숨지기 하루 전날에는 성인에게도 매운 불닭 소스를 강제로 먹였고, 입에 묻은 소스를 씻기던 중 아이를 화장실 바닥에 떨어뜨렸는데요.
하지만 이들은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약병에 소주를 넣어 먹인 뒤 방치했습니다.
숨진 아이가 미숙아로 태어나 건강이 좋지 않았고, 의료비 등 부담이 커지자 학대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는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살해 의도가 없었고, 또 학대로 인해 아이가 숨진 건지는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을 법원에 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슈 키워드] 30대 부부 두 살배기 학대 혐의로 재판…“불닭 소스 강제로 먹여”
-
- 입력 2025-02-07 07:41:03
- 수정2025-02-07 07:44:58
![](/data/news/2025/02/07/20250207_f19b1g.jpg)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친부모'입니다.
지난해 말 대전에서 숨진 두 살배기 여자아이의 친부모가 상습적인 학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30대인 이들 부부는 생후 25개월 된 딸에게 밥을 제대로 먹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숨지기 하루 전날에는 성인에게도 매운 불닭 소스를 강제로 먹였고, 입에 묻은 소스를 씻기던 중 아이를 화장실 바닥에 떨어뜨렸는데요.
하지만 이들은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약병에 소주를 넣어 먹인 뒤 방치했습니다.
숨진 아이가 미숙아로 태어나 건강이 좋지 않았고, 의료비 등 부담이 커지자 학대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는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살해 의도가 없었고, 또 학대로 인해 아이가 숨진 건지는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을 법원에 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친부모'입니다.
지난해 말 대전에서 숨진 두 살배기 여자아이의 친부모가 상습적인 학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30대인 이들 부부는 생후 25개월 된 딸에게 밥을 제대로 먹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숨지기 하루 전날에는 성인에게도 매운 불닭 소스를 강제로 먹였고, 입에 묻은 소스를 씻기던 중 아이를 화장실 바닥에 떨어뜨렸는데요.
하지만 이들은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약병에 소주를 넣어 먹인 뒤 방치했습니다.
숨진 아이가 미숙아로 태어나 건강이 좋지 않았고, 의료비 등 부담이 커지자 학대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는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살해 의도가 없었고, 또 학대로 인해 아이가 숨진 건지는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을 법원에 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