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요거트 용기 꼭 재활용하세요”

프랑스 국민들에게 바게트만큼이나 사랑받는 요거트.

그런데 요거트 용기 분리수거가 잘되지 않아, 골머리였습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프랑스 요거트 제조사들이 함께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요거트 용기 열면 보이는 은박지에 분리수거를 해 달라는 메시지를 담기로 한 겁니다.

[뮤리엘/생디프레 관계자 : "소비자가 용기를 개봉하면 은박지 안에 '노란 통에 분리해 버려주세요.'라는 간단한 문구가 쓰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파트릭/생디프레 회장 : "현재 시장에 폴리스타이렌이 60,000톤 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2년 후에는 약 10,000톤을 회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캠페인은 모두 5억 개 제품에 6개월 동안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