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 첫 날 순항…혼성 계주 결승 진출

입력 2025.02.07 (14:06) 수정 2025.02.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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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세계 최강'의 면모를 첫 날부터 과시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늘(7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첫날 경기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남녀 1,500m 준결승에 진출한 데 이어 500m와 1,000m에서도 출전 선수가 모두 준준결승에 올랐습니다.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김길리와 최민정, 박지원은 개인 3종목 모두에서 조 1위를 기록하며 여유있게 첫 관문을 통과했는데, 특히 최민정은 500m에서 43초 321의 기록으로 판커신(중국)이 2017 삿포로 대회에서 세웠던 아시안게임 기록(43초 371)을 8년 만에 새로 썼습니다.

한편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역시 개인 종목인 남자 1500m, 500m, 1000m 예선을 모두 통과하면서, 메달을 놓고 한국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후에 열린 단체전 혼성 2000m 계주 준준결승과 준결승에서도 수월하게 선두를 달리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내일(8일) 오전 11시 혼성 2,000m 계주 결승을 시작으로 남녀 1,500m, 500m 종목 등에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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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7 14:06:48
    • 수정2025-02-07 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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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세계 최강'의 면모를 첫 날부터 과시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늘(7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첫날 경기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남녀 1,500m 준결승에 진출한 데 이어 500m와 1,000m에서도 출전 선수가 모두 준준결승에 올랐습니다.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김길리와 최민정, 박지원은 개인 3종목 모두에서 조 1위를 기록하며 여유있게 첫 관문을 통과했는데, 특히 최민정은 500m에서 43초 321의 기록으로 판커신(중국)이 2017 삿포로 대회에서 세웠던 아시안게임 기록(43초 371)을 8년 만에 새로 썼습니다.

한편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역시 개인 종목인 남자 1500m, 500m, 1000m 예선을 모두 통과하면서, 메달을 놓고 한국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후에 열린 단체전 혼성 2000m 계주 준준결승과 준결승에서도 수월하게 선두를 달리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내일(8일) 오전 11시 혼성 2,000m 계주 결승을 시작으로 남녀 1,500m, 500m 종목 등에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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