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버스가 사고로 정차 중 승용차 추돌해 1명 사망

입력 2025.02.08 (05:41) 수정 2025.02.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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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2차 사고로 50대 남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오늘(8일) 새벽 0시 35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1차 사고로 정차해 있던 승용차를 뒤따르던 버스가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 50대 남성이 심장이 멎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버스에는 운전자 포함 4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객 2명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승용차 운전자는 중앙분리대와 갓길 가드레일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한 후 1차로에 멈춰서 사고 차량 옆에 나와 있었으며, 이를 뒤따르던 버스가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버스를 뒤따르던 아반떼 승용차 한 대가 도로에 넘어져 있던 사고 운전자를 한 번 더 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조아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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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서 버스가 사고로 정차 중 승용차 추돌해 1명 사망
    • 입력 2025-02-08 05:41:39
    • 수정2025-02-08 07:44:49
    사회
고속도로 2차 사고로 50대 남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오늘(8일) 새벽 0시 35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1차 사고로 정차해 있던 승용차를 뒤따르던 버스가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 50대 남성이 심장이 멎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버스에는 운전자 포함 4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객 2명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승용차 운전자는 중앙분리대와 갓길 가드레일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한 후 1차로에 멈춰서 사고 차량 옆에 나와 있었으며, 이를 뒤따르던 버스가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버스를 뒤따르던 아반떼 승용차 한 대가 도로에 넘어져 있던 사고 운전자를 한 번 더 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조아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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