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실수로 16세기 르네상스 거장 작품 찢어져… [잇슈 SNS]
입력 2025.02.10 (06:52)
수정 2025.02.1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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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관람객의 실수로 한순간에 너덜너덜 찢어진 르네상스 거장의 작품입니다.
두 성인의 전신 모습이 세밀하게 그려진 이 작품.
16세기 르네상스 거장 알레산드로 본비치노가 1522년에서 1524년 사이에 그린 유화 그림인데요.
지난주 이탈리안 북부 한 박물관 전시회에서 관람객의 실수로 작품 밑 부분이 훼손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박물관 측은 앞뒤 양면으로 구성된 해당 작품을 관람객들이 모두 감상할 수 있도록 벽에 걸지 않고 전시장 입구 쪽에 배치한 상태였는데요.
그런데 관람객 중 한 명이 실수로 넘어지면서 그림과 부딪혔고 그 충격으로 캔버스 아랫부분이 찢어지게 된 겁니다.
해당 그림은 오랜 복원 작업을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이 박물관에 전시 중이었는데, 이날 사건으로 또다시 긴급 복원 조치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당국은 손상 피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수천 유로에 달하지만 다행히 보험에 가입돼 있어서 복원 절차는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첫 번째는 관람객의 실수로 한순간에 너덜너덜 찢어진 르네상스 거장의 작품입니다.
두 성인의 전신 모습이 세밀하게 그려진 이 작품.
16세기 르네상스 거장 알레산드로 본비치노가 1522년에서 1524년 사이에 그린 유화 그림인데요.
지난주 이탈리안 북부 한 박물관 전시회에서 관람객의 실수로 작품 밑 부분이 훼손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박물관 측은 앞뒤 양면으로 구성된 해당 작품을 관람객들이 모두 감상할 수 있도록 벽에 걸지 않고 전시장 입구 쪽에 배치한 상태였는데요.
그런데 관람객 중 한 명이 실수로 넘어지면서 그림과 부딪혔고 그 충격으로 캔버스 아랫부분이 찢어지게 된 겁니다.
해당 그림은 오랜 복원 작업을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이 박물관에 전시 중이었는데, 이날 사건으로 또다시 긴급 복원 조치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당국은 손상 피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수천 유로에 달하지만 다행히 보험에 가입돼 있어서 복원 절차는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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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 실수로 16세기 르네상스 거장 작품 찢어져… [잇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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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0 06:52:44
- 수정2025-02-10 06:59:22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plaza_p1/2025/02/10/290_8171311.jpg)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관람객의 실수로 한순간에 너덜너덜 찢어진 르네상스 거장의 작품입니다.
두 성인의 전신 모습이 세밀하게 그려진 이 작품.
16세기 르네상스 거장 알레산드로 본비치노가 1522년에서 1524년 사이에 그린 유화 그림인데요.
지난주 이탈리안 북부 한 박물관 전시회에서 관람객의 실수로 작품 밑 부분이 훼손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박물관 측은 앞뒤 양면으로 구성된 해당 작품을 관람객들이 모두 감상할 수 있도록 벽에 걸지 않고 전시장 입구 쪽에 배치한 상태였는데요.
그런데 관람객 중 한 명이 실수로 넘어지면서 그림과 부딪혔고 그 충격으로 캔버스 아랫부분이 찢어지게 된 겁니다.
해당 그림은 오랜 복원 작업을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이 박물관에 전시 중이었는데, 이날 사건으로 또다시 긴급 복원 조치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당국은 손상 피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수천 유로에 달하지만 다행히 보험에 가입돼 있어서 복원 절차는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첫 번째는 관람객의 실수로 한순간에 너덜너덜 찢어진 르네상스 거장의 작품입니다.
두 성인의 전신 모습이 세밀하게 그려진 이 작품.
16세기 르네상스 거장 알레산드로 본비치노가 1522년에서 1524년 사이에 그린 유화 그림인데요.
지난주 이탈리안 북부 한 박물관 전시회에서 관람객의 실수로 작품 밑 부분이 훼손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박물관 측은 앞뒤 양면으로 구성된 해당 작품을 관람객들이 모두 감상할 수 있도록 벽에 걸지 않고 전시장 입구 쪽에 배치한 상태였는데요.
그런데 관람객 중 한 명이 실수로 넘어지면서 그림과 부딪혔고 그 충격으로 캔버스 아랫부분이 찢어지게 된 겁니다.
해당 그림은 오랜 복원 작업을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이 박물관에 전시 중이었는데, 이날 사건으로 또다시 긴급 복원 조치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당국은 손상 피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수천 유로에 달하지만 다행히 보험에 가입돼 있어서 복원 절차는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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