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청년들 주인 의식 강해…당이 자유 수호 뒷받침하면 사랑받을 것”
입력 2025.02.10 (14:20)
수정 2025.02.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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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친윤계 의원들과의 접견에서 “당이 자유 수호·주권 회복 의식과 운동을 진정성 있게 뒷받침해 주면, 국민들의 사랑을 받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오늘(10일)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국민들, 특히 청년들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접견에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 이철규·정점식·박성민 의원 등이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나라가 여러 위기에 있다는 판단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며 “헌법과 절차의 범위 내에서 모든 것이 이행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의원은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다는 뜻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며 “윤 대통령은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헌법 재판소의 탄핵 심판과 관련해서는 “여러 말씀이 있었지만 요약해서 말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오늘 면회를 마지막으로 정치인 접견을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오늘(10일)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국민들, 특히 청년들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접견에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 이철규·정점식·박성민 의원 등이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나라가 여러 위기에 있다는 판단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며 “헌법과 절차의 범위 내에서 모든 것이 이행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의원은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다는 뜻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며 “윤 대통령은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헌법 재판소의 탄핵 심판과 관련해서는 “여러 말씀이 있었지만 요약해서 말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오늘 면회를 마지막으로 정치인 접견을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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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청년들 주인 의식 강해…당이 자유 수호 뒷받침하면 사랑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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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0 14:20:30
- 수정2025-02-10 14:23:26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친윤계 의원들과의 접견에서 “당이 자유 수호·주권 회복 의식과 운동을 진정성 있게 뒷받침해 주면, 국민들의 사랑을 받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오늘(10일)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국민들, 특히 청년들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접견에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 이철규·정점식·박성민 의원 등이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나라가 여러 위기에 있다는 판단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며 “헌법과 절차의 범위 내에서 모든 것이 이행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의원은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다는 뜻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며 “윤 대통령은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헌법 재판소의 탄핵 심판과 관련해서는 “여러 말씀이 있었지만 요약해서 말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오늘 면회를 마지막으로 정치인 접견을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오늘(10일)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국민들, 특히 청년들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접견에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 이철규·정점식·박성민 의원 등이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나라가 여러 위기에 있다는 판단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며 “헌법과 절차의 범위 내에서 모든 것이 이행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의원은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다는 뜻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며 “윤 대통령은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헌법 재판소의 탄핵 심판과 관련해서는 “여러 말씀이 있었지만 요약해서 말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오늘 면회를 마지막으로 정치인 접견을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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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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