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글벗학교’ 제4회 졸업식 열려…70대 만학도에 초등 학력 인정
입력 2025.02.10 (16:22)
수정 2025.02.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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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늦깎이 학생들이 3년 동안 학구열을 불태운 끝에 초등 학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인천시 남동구는 오늘(2/10) 평생학습관에서 ‘남동글벗학교’ 제4회 졸업식을 열고 학생 22명에게 졸업장을 전달했습니다.
평균 연령 72세인 졸업생들은 대부분 1주일에 3차례씩 3년 동안 모두 72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한 졸업생은 “70살이 넘었는데 이렇게 글을 배워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으니 지난 세월 배우지 못해 서럽고 움츠렸던 나에게 한 줄기 빛이 내리는 것 같다”며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남동글벗학교’는 인천시 남동구가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 지정 초등 학력 인정기관으로, 어린 시절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학도들에게 초등 학력 문해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배움의 결실을 얻은 모든 어르신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학업으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오늘(2/10) 평생학습관에서 ‘남동글벗학교’ 제4회 졸업식을 열고 학생 22명에게 졸업장을 전달했습니다.
평균 연령 72세인 졸업생들은 대부분 1주일에 3차례씩 3년 동안 모두 72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한 졸업생은 “70살이 넘었는데 이렇게 글을 배워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으니 지난 세월 배우지 못해 서럽고 움츠렸던 나에게 한 줄기 빛이 내리는 것 같다”며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남동글벗학교’는 인천시 남동구가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 지정 초등 학력 인정기관으로, 어린 시절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학도들에게 초등 학력 문해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배움의 결실을 얻은 모든 어르신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학업으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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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남동글벗학교’ 제4회 졸업식 열려…70대 만학도에 초등 학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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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0 16: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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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늦깎이 학생들이 3년 동안 학구열을 불태운 끝에 초등 학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인천시 남동구는 오늘(2/10) 평생학습관에서 ‘남동글벗학교’ 제4회 졸업식을 열고 학생 22명에게 졸업장을 전달했습니다.
평균 연령 72세인 졸업생들은 대부분 1주일에 3차례씩 3년 동안 모두 72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한 졸업생은 “70살이 넘었는데 이렇게 글을 배워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으니 지난 세월 배우지 못해 서럽고 움츠렸던 나에게 한 줄기 빛이 내리는 것 같다”며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남동글벗학교’는 인천시 남동구가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 지정 초등 학력 인정기관으로, 어린 시절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학도들에게 초등 학력 문해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배움의 결실을 얻은 모든 어르신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학업으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오늘(2/10) 평생학습관에서 ‘남동글벗학교’ 제4회 졸업식을 열고 학생 22명에게 졸업장을 전달했습니다.
평균 연령 72세인 졸업생들은 대부분 1주일에 3차례씩 3년 동안 모두 72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한 졸업생은 “70살이 넘었는데 이렇게 글을 배워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으니 지난 세월 배우지 못해 서럽고 움츠렸던 나에게 한 줄기 빛이 내리는 것 같다”며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남동글벗학교’는 인천시 남동구가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 지정 초등 학력 인정기관으로, 어린 시절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학도들에게 초등 학력 문해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배움의 결실을 얻은 모든 어르신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학업으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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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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