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릉, 가뭄 대비 ‘절수 설비 설치비’ 90% 지원 외

강릉시가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는 가뭄에 대응해 물 절약 설비 설치를 지원합니다.

강릉시는 2001년 9월 29일 이전 준공된 강릉시 내 건축물에 대해, 절수 설비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 설비는 대변기와 세면기, 샤워기용 정수 설비 등으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만 해당합니다.

강릉·삼척 등 ‘생활체육 강습 프로그램’ 무료 운영

강원도 내 일부 시군에서 지역 여건에 맞춘 '생활 체육 강습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강원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강릉과 삼척, 양양, 평창 등 6개 시군에서 요트와 농구, 서핑, 스키 등 생활 체육 강습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합니다.

다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동해, 올해 137억 원 투입해 체육사업 추진

동해시가 스포츠 명품 도시 도약을 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체육 사업에 나섭니다.

올해 예산 규모는 137억 원으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 소외 없는 체육 복지 지원 등 3개 과제 18개 사업이 추진됩니다.

한편, 올해 동해시에서는 전국·도 단위 29개 대회가 열리고, 전지훈련 등을 포함해 선수단 9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선, 필리핀 ‘계절 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정선군은 오늘(10일) 군청에서 필리핀 바왕 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필리핀 근로자 40여 명이 올해 상반기부터 정선지역 농업 현장에 투입됩니다.

정선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도입 국가를 라오스와 필리핀으로 확대했다며, 올해 외국인 근로자 660여 명을 유치해 지역 농가 125곳에 배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