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7차 변론…이상민 “단전·단수 지시 없어”

입력 2025.02.11 (19:01) 수정 2025.02.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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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7차 변론 기일이 오늘(11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렸습니다.

오늘(11일) 변론에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백종욱 전 국정원 3차장과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등 4명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상민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윤 대통령으로부터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받은 적이 없다, 다만 대통령 집무실에서 관련 내용이 적힌 쪽지를 멀리서 봤다"며, 검찰 공소장의 주요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 뒤 곧바로 해제 선포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국회법을 제대로 못 가지고 와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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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심판 7차 변론…이상민 “단전·단수 지시 없어”
    • 입력 2025-02-11 19:01:10
    • 수정2025-02-11 19:05:31
    뉴스7(창원)
안녕하십니까, 7시 뉴스 경남 시작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7차 변론 기일이 오늘(11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렸습니다.

오늘(11일) 변론에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백종욱 전 국정원 3차장과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등 4명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상민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윤 대통령으로부터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받은 적이 없다, 다만 대통령 집무실에서 관련 내용이 적힌 쪽지를 멀리서 봤다"며, 검찰 공소장의 주요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 뒤 곧바로 해제 선포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국회법을 제대로 못 가지고 와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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