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대통령이 작년 3~4월 ‘비상한 조치’ 언급” [지금뉴스]

입력 2025.02.11 (20:09) 수정 2025.02.11 (20: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3월 말~4월 초 삼청동 안가 식사 모임에서 '비상한 조치'를 언급한 데 대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당시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말했습니다.

신 실장은 당시 윤 대통령이 '비상한 조치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발언한 데 대해 "정확한 단어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런 취지의 말씀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군이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발언에 대해서는 "그런 말씀을 했던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대통령이 저를 보고 말씀하셔서 그렇게 느꼈던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선 "계엄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면서도 "적절하지 않고, 군 장병들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로 진언을 드린 것으로 기억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신 실장의 발언, 영상으로 보시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원식 “대통령이 작년 3~4월 ‘비상한 조치’ 언급” [지금뉴스]
    • 입력 2025-02-11 20:09:59
    • 수정2025-02-11 20:10:11
    영상K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3월 말~4월 초 삼청동 안가 식사 모임에서 '비상한 조치'를 언급한 데 대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당시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말했습니다.

신 실장은 당시 윤 대통령이 '비상한 조치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발언한 데 대해 "정확한 단어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런 취지의 말씀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군이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발언에 대해서는 "그런 말씀을 했던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대통령이 저를 보고 말씀하셔서 그렇게 느꼈던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선 "계엄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면서도 "적절하지 않고, 군 장병들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로 진언을 드린 것으로 기억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신 실장의 발언, 영상으로 보시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