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종교 손잡고 이웃사랑 콘서트

입력 2005.12.28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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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 원불교 이렇게 국내 4대 종단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함께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즈넉한 사찰에 풍경 소리 대신 아름다운 중창 소리가 퍼집니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신부님들.

<인터뷰>김희중 (주교): "4대 종단의 가르침이 비록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진리는 하나라는 정신 안에서 서로 돕고 협력함으로써..."

기독교와 불교, 원불교, 그리고 천주교 성직자들이 이웃 사랑을 위해 직접 공연 무대에 올랐습니다.

4대 종단의 이웃사랑 정신과 우리 사회의 희망이 어우러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공연 제목은 '오색콘서트'.

그동안 각 종단 신도들이 모여 이웃사랑 공연을 마련한 적은 여러 차례 있지만, 성직자들이 직접 공연을 펼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래서 더 뜻깊은 시간...

<인터뷰>원불교 (교정원장): "씨앗은 적지만 앞으로 저희 종단들이 하나로 평화를 이뤄가는 데 큰 사랑으로 번지리라 믿고, 또 저희들 기대도 크고.."

공연에서 모인 성금은 2천여만 원, 폭설 피해 주민, 파키스탄 지진 피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KBS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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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 종교 손잡고 이웃사랑 콘서트
    • 입력 2005-12-28 21:37:1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 원불교 이렇게 국내 4대 종단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함께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즈넉한 사찰에 풍경 소리 대신 아름다운 중창 소리가 퍼집니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신부님들. <인터뷰>김희중 (주교): "4대 종단의 가르침이 비록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진리는 하나라는 정신 안에서 서로 돕고 협력함으로써..." 기독교와 불교, 원불교, 그리고 천주교 성직자들이 이웃 사랑을 위해 직접 공연 무대에 올랐습니다. 4대 종단의 이웃사랑 정신과 우리 사회의 희망이 어우러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공연 제목은 '오색콘서트'. 그동안 각 종단 신도들이 모여 이웃사랑 공연을 마련한 적은 여러 차례 있지만, 성직자들이 직접 공연을 펼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래서 더 뜻깊은 시간... <인터뷰>원불교 (교정원장): "씨앗은 적지만 앞으로 저희 종단들이 하나로 평화를 이뤄가는 데 큰 사랑으로 번지리라 믿고, 또 저희들 기대도 크고.." 공연에서 모인 성금은 2천여만 원, 폭설 피해 주민, 파키스탄 지진 피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KBS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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