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할머니 힙합 그룹 ‘수니와 칠공주’ 공개 오디션 연다

입력 2025.02.12 (06:52) 수정 2025.02.1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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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칠곡을 아나."]

평균 연령 85세의 할머니 힙합 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공개 오디션을 연다고 밝혀 누리꾼의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수니와 칠공주'는 경북 칠곡군의 할머니 여덟 분이 2023년 결성한 그룹인데요.

지난해 공연과 각종 방송 출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중 멤버 한 분이 별세하면서 오디션을 통해 빈자리를 채우기로 한 겁니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번 오디션은 칠곡군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할머니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데요.

다만 직접 가사를 쓰고 랩을 하는 그룹이다 보니 한글 받아쓰기와 트로트 부르기, 큰 소리로 자기소개하기 등 3단계에 걸친 시험도 치러집니다.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 노래 실력 못지않게 무대를 즐기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당당하고 적극적인 성격의 신입 멤버를 기다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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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2 06:52:11
    • 수정2025-02-12 07:18:08
    뉴스광장 1부
["니들이 칠곡을 아나."]

평균 연령 85세의 할머니 힙합 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공개 오디션을 연다고 밝혀 누리꾼의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수니와 칠공주'는 경북 칠곡군의 할머니 여덟 분이 2023년 결성한 그룹인데요.

지난해 공연과 각종 방송 출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중 멤버 한 분이 별세하면서 오디션을 통해 빈자리를 채우기로 한 겁니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번 오디션은 칠곡군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할머니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데요.

다만 직접 가사를 쓰고 랩을 하는 그룹이다 보니 한글 받아쓰기와 트로트 부르기, 큰 소리로 자기소개하기 등 3단계에 걸친 시험도 치러집니다.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 노래 실력 못지않게 무대를 즐기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당당하고 적극적인 성격의 신입 멤버를 기다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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