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웃음기 뺀’ 혜리의 파격 변신…연극 무대 선 ‘배우 김강우’

입력 2025.02.12 (07:46) 수정 2025.02.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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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연예계는 배우들의 잇단 변신이 화제입니다.

그룹 걸스데이에서 배우로 입지를 다진 혜리가 OTT 시리즈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도전합니다.

주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액션 연기를 선보여 왔던 배우 김강우가 연극 무대에서 진실을 쫓는 아버지로 돌아왔습니다.

한 주간의 대중문화 소식, 김상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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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기 뺀 덕선이' 혜리의 파격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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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이 사망했습니다."]

대한민국 상위 1%가 모인 여고, 이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의 중심에 서 있는 집안 좋은 우등생.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순진무구한 덕선이 혜리가 냉혈한 여고생으로 변신했습니다.

[혜리/유제이 역 : "이타적인 마음으로 바꿔서 생각하는 것들을 조금 버리고, '나만 생각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접근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평상시에 제가 할 수 없는 행동들이나 말들을…."]

살아남기 위해 1등을 해야 하는 전학생 역은 신예 정수빈이 맡아 혜리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정수빈/우슬기 역 : "경쟁보다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데, 저희 드라마가 좀 이바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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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 '붉은 낙엽'으로 9년 만에 연극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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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배우로 각인된 배우 김강우가 평범한 가정의 아버지로 돌아왔습니다.

실종 사건을 놓고 평범한 가족이 조금씩 파멸하는 과정을 그린 연극, 9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서는 김강우는 심리적 압박과 가족 간 균열을 섬세한 연기로 풀어냅니다.

[김강우/에릭 무어 역 : "빠른 사건 전개, 무대 전환, 거의 등·퇴장이 쉴 새 없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이 이 사건에 그냥 오롯이 빠져서 볼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는, 매력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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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림하이' 한·일서 동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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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부터 수지까지 빅스타들의 신인 시절이 고스란히 담긴 KBS 드라마 '드림하이'.

시청률 20%를 기록했던 드라마가 오는 4월, 한국과 일본에서 뮤지컬로 재탄생합니다.

드라마에서 김수현이 맡았던 송삼동 역은 세븐과 아스트로의 진진, 갓세븐의 영재, 일본의 아오이 쇼타가 맡았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권준용/영상편집:이상미/그래픽:고석훈/화면제공:STUDIO X+U·라이브러리컴퍼니·아트원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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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대중문화] ‘웃음기 뺀’ 혜리의 파격 변신…연극 무대 선 ‘배우 김강우’
    • 입력 2025-02-12 07:46:38
    • 수정2025-02-12 1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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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연예계는 배우들의 잇단 변신이 화제입니다.

그룹 걸스데이에서 배우로 입지를 다진 혜리가 OTT 시리즈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도전합니다.

주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액션 연기를 선보여 왔던 배우 김강우가 연극 무대에서 진실을 쫓는 아버지로 돌아왔습니다.

한 주간의 대중문화 소식, 김상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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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기 뺀 덕선이' 혜리의 파격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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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이 사망했습니다."]

대한민국 상위 1%가 모인 여고, 이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의 중심에 서 있는 집안 좋은 우등생.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순진무구한 덕선이 혜리가 냉혈한 여고생으로 변신했습니다.

[혜리/유제이 역 : "이타적인 마음으로 바꿔서 생각하는 것들을 조금 버리고, '나만 생각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접근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평상시에 제가 할 수 없는 행동들이나 말들을…."]

살아남기 위해 1등을 해야 하는 전학생 역은 신예 정수빈이 맡아 혜리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정수빈/우슬기 역 : "경쟁보다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데, 저희 드라마가 좀 이바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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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 '붉은 낙엽'으로 9년 만에 연극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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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배우로 각인된 배우 김강우가 평범한 가정의 아버지로 돌아왔습니다.

실종 사건을 놓고 평범한 가족이 조금씩 파멸하는 과정을 그린 연극, 9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서는 김강우는 심리적 압박과 가족 간 균열을 섬세한 연기로 풀어냅니다.

[김강우/에릭 무어 역 : "빠른 사건 전개, 무대 전환, 거의 등·퇴장이 쉴 새 없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이 이 사건에 그냥 오롯이 빠져서 볼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는, 매력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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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림하이' 한·일서 동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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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부터 수지까지 빅스타들의 신인 시절이 고스란히 담긴 KBS 드라마 '드림하이'.

시청률 20%를 기록했던 드라마가 오는 4월, 한국과 일본에서 뮤지컬로 재탄생합니다.

드라마에서 김수현이 맡았던 송삼동 역은 세븐과 아스트로의 진진, 갓세븐의 영재, 일본의 아오이 쇼타가 맡았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권준용/영상편집:이상미/그래픽:고석훈/화면제공:STUDIO X+U·라이브러리컴퍼니·아트원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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